책소개
분석이 필요한 교과서 속의 현대시를 선정하여, 시를 읽는 방법을 하나하나 예를 들어가면서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아무리 난해한 시라도 알기 쉽도록 전달한다. 이것을 바탕으로 다른 모든 시도 즐겁게 감상하는 법을 소개하고, 나아가 조금 더 깊게 생각해보아야 하는 주제에 대해서는 '철학카페'라는 지면을 통해서 다루고 있어 시를 통한 세상읽기를 도와주고 있다.
목차
머리말
1부 현대시를 읽는 법
01 시는 상상력의 체험이다
02 시적 화자는 시인의 아바타다
03 시의 어조는 주제와 통한다
04 시적화자, 감정을 다채롭게 변주하다
05 시어의 향연- 내포와 외연
06 실물을 대하듯 이미지를 즐기자
07 다른 말에 빗대어 말하기 - 직유,은유,의인화
08 다른 말에 빗대어 말하기 - 상징,우의
09 거꾸로, 억지로, 부풀려 말하기 - 반어, 역설,과장
10 리듬에 맞춰 시 읽기
11 다채로운 시의 갈래
2부 시 읽기의 실제
01 눈물, 진정한 성숙의 의미 - 김기림, 「길」
02 진실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다 - 서정주, 「견우의 노래」
03 죽음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 황동규, 「풍장」
04 우리에게 가족은 무엇인가 - 백석, 「수라」
05 참된 지식인으로서의 삶을 꿈꾸기 - 김수영, 「폭포」
06 국가주의의 폭력에 길들여진 존재 - 황지우,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07 근대의 빛 , 자연의 어둠을 집어삼키다 - 이문재, 「광화문, 겨울, 불꽃, 나무」
08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 - 김기택, 「그는 새보다도 적게 땅을 밟는다」
09 우리는 왜 고립된 섬에서 살아가는가 - 김혜순, 「고층 빌딩 유리창닦이의 편지」
10 여성, 세상을 향해 날아가려면 - 고정희, 「우리동네 구자명씨」
11 자연, 치유와 정화의 힘 - 나희덕, 「聖 느티나무」
12 자유를 향해 비상하다 - 송찬호, 「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