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 해 동안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결산하는 '이상문학상'의 36번째 작품집이 출간됐다. 특히 2012년 올해는 문학사상이 창사 40주년을 맞아 새롭게 바뀐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제36회 대상 수상작은 김영하의 '옥수수와 나'. '옥수수와 나'는 인간이 추구하고 있는 육체적, 물질적 욕망이 삶의 진정성을 파괴하고 있는 현실을 환상적 기법으로 서사화하고 있는 작품이다.
목차
제36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 선정 이유서
1부 대상 수상작 그리고 작가 김영하
대상 수상작 | 옥수수와 나 / 김영하
자선 대표작 | 그림자를 판 사나이
수상 소감 | 글만 안 쓰면 참 좋은 직업
문학적 자서전 | 나쁜 버릇
작가론 | 마음을 설명한다는 것 / 염승숙
작품론 | 그들은 그것을 알지 못한 채 행하고 있다 / 장두영
2부 우수상 수상작
저녁식사가 끝난 뒤 / 함정임
스프레이 / 김경욱
오후, 가로지르다 / 하성란
국수 / 김숨
유리 / 조해진
미루의 초상화 / 최제훈
그 순간 너와 나는 / 조현
3부 선정 경위와 심사평
심사 및 선정 경위
심사평
오늘의 소설에 출구는 있는 것일까 / 김윤식
의식의 큐비클에서 벗어나기를 / 서영은
한국문학의 지평 열기 / 윤후명
프레임 속에서 구체화된 환상적 모티프 / 권영민
문장 사이사이에 만발해 있는 김영하식 입담과 관념 / 신경숙
‘이상문학상’의 취지와 선정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