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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역사는 철학의 역사보다 깊다. 이 책의 목적은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역사 기록 이후로 나온 정의관들을 살피며 그것을 하나의 지도처럼 쉽게 보여주고, 사람들 사이의 관계의 성격에 초점을 맞춘 ‘상호성으로서의 정의’ 이론을 되살려내고, 그 ‘상호성으로서의 정의’ 이론을 현대에 맞게 재창조하는 것이다.
목차![책소개 펼치기/닫기 화살표](/images/uce/commmon/downArrow.svg)
지은이의 말 오늘의 정의 구현을 위해 과거를 돌아본다
프롤로그 인간행동에 관한 표준모델에서 벗어나 정의감으로
Chapter 1 특권과 박탈을 보여주는 정의의 지형도
정의관의 역사는 철학보다도 깊다
보복이 곧 정의였다
히브리어 경전도 다른 텍스트와 별로 다르지 않다
히브리어 경전에도 평등사상은 보이지 않는다
부부도 소유의 관계였다
히브리어 경전은 법 앞의 평등을 향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고대의 기록은 어디까지나 특권층의 유물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Chapter 2 플라톤의 ‘공화국’에 나타난 목적론
상업국가로 발전하면서 정의가 최고의 미덕으로 자리잡다
지혜와 용기, 중용, 정의 중에서 최고는 정의다
플라톤의 정의관도 엄격히 계급조직적이었다
정의는 궁극적 목표를 추구하는 것이다
사회의 ‘지형’도 비판과 검사의 대상이라는 사상을 퍼뜨리다
Chapter 3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의론
정의는 여러 방법으로 구현된다
분배적 정의는 정치적 과정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교정적 정의이론의 바탕은 균형 상호성이다
본래부터 정의롭다는 것도 변화의 대상이다
‘기여의 원칙’의 씨앗을 뿌리다
Chapter 4 자연에서 인공으로: 아리스토텔레스에서 홉스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 도전에 직면하다
정의는 모든 인간에게 똑같이 적용되어야 한다
자연법의 전통이 시작되다
사회질서는 인간의 관습의 산물이다
Chapter 5 공리성의 출현
사회 전체의 행복에 눈 뜨다
사회적 세계는 인간 행위의 산물이며 또한 향상도 가능하다
정의의 바탕은 사유재산에 대한 존중이다
생산은 사회적 산물이다
Chapter 6 칸트의 정의론
옳은 일이 선의보다 앞선다
행복보다 자유가 더 소중하다
보편적 법이 될 만한 준칙을 좇아 행동하라
인간이 평등하다고 해서 소유까지 평등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원초적 계약
사회정의가 탄생할 비전을 제시하다
Chapter 7 사회정의의 등장
정의의 지형을 내려다볼 새로운 고지를 발견하다
이제 사회적 관계의 근거는 계약이다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 받는다
단 하나의 정의이론이 과연 있을 수 있을까?
Chapter 8 공정으로서의 정의이론
공리주의는 시민들의 자유를 지켜주지 못한다
사회정의이론의 주제는 사회의 기본구조이다
사회는 자유롭고 평등한 사람들 사이의 공정한 협력시스템이다
사회적 불평등은 가장 취약한 사람에게 이로운 쪽이어야 한다
상호성 개념을 통해 표현되는 정의감이 중요하다
에필로그 사회정의에서 글로벌 정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