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화가의 마음과 사랑에 대하여, 화가의 인생과 그들의 시대에 대하여, 화가가 명작으로 그려낸 풍경에 대하여 보다 입체적으로 새롭게 명작을 발견해가는 책이다. 화가의 내면 풍경까지 섬세하고 쉽게 그려내는 필치는 술술 읽힌다.
목차
프롤로그
마음에 대하여
슬픈 기억의 화석_ <연인>
화난 풍경_ <베를린 거리 풍경>
슬픈 영웅의 자화상_ <부산당한 사슴>
사랑이란?_ <우주, 대지, 디에고, 나, 세노르 솔로틀의 사랑의 포옹>
당신의 아침은 어떠십니까?_ <아침의 태양>
성장, 그 불안에 대하여_ <사춘기>
낭만의 이면을 들추어낸 그림_ <생의 춤>
검게 탄 감정을 그리다_ <질투>
우주를 품은 화가의 밤_ <별이 빛나는 밤>
고통의 신비를 담다_ <영원의 문턱에서>
공포라는 이름의 초상_ <아들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
공포와 관능, 폭력의 게임, 악몽_ <악몽>
그림을 넓고 깊게 보는 방법 1_ 미술계에 대한 궁금증
사람에 대하여
연약한 삶 속에서의 용기_ <크리스티나의 세계>
화가의 시간_ <담비를 안은 여인>
최초의 인간을 그린 최초의 르네상스 화가_ <낙원에서의 추방>
아부하지 않는 초상화_ <교황 이노센트 10세의 초상>
화가의 아내_ <노란 의자에 앉은 세잔 부인>
비밀의 뮤즈_ <헬가의 초상>
젊음의 광채를 담은 화가의 감탄사_ <리비에르 양의 초상>
의뢰인의 사연을 담은 초상화_ <페데리코 다 몬테펠트로와 바티스타 스포르차>
빛바랜 여인, 어머니_ <회색과 검은색의 구성 No1>
모성의 낙원_ <성 안나와 성 모자>
날지 못하는 새_ <솔리테어>
영혼의 일기_ <자화상>
그림을 넓고 깊게 보는 방법 2_화가들의 영원한 뮤즈, 고양이
삶에 대하여
고단한 구두의 초상_ <구두 한 켤레>
일상의 완벽한 균형을 담다_ <우유 따르는 여인>
아름다움을 위해 바친 즐거운 기다림_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시공간의 뒤태를 열어 보이다_ <시녀들>
인간의 절밤함이 남긴 첫 번째 그림 _ <알타미라 동굴벽화>
장례식 풍경 속으로_ <오르낭의 매장>
고독한 도전, 피카소의 청색시대_ <인생>
너무나도 사실적인 풍자_ <맹인의 우화>
시간을 초월하는 우정_ <노인과 어린이>
화가의 인생을 닮은 그림_ <돌아온 탕자>
명상이 그림이 되다_ <수태고지>
아내의 시간을 수놓는 화가_ <욕조 속 누드>
그림을 넓고 깊게 보는 방법 3_ 메멘토 모리
시대에 대하여
타인의 고통_ <압생트>
세기말, 비틀거리는 밤_ <물랑루즈에서>
회색 도시 위에 그려진 미스터리_ <골콩드>
‘맨발의 신발’ 앞에서 철학하기_ <붉은 모델>
비정한 현실 속 비너스_ <올랭피아>
풀밭 위의 스캔들이 몰고 온 모더니즘_ <풀밭 위의 식사>
사랑에 관한 치명적인 수수께끼_ <미와 사랑의 알레고리>
뽀얀 풍경 속의 진실_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신비, 공포 그리고 욕망의 그녀_ <오달리스크>
시대의 부조리를 담은 열차 칸의 풍경_ <삼등 열차>
역사의 한가운데 선 그림_ <마라의 죽음>
전쟁의 아픔을 담은 자화상_ <군인으로서의 자화상>
그림을 넓고 깊게 보는 방법 4_ 예술가의 독립 선언, 낙선전
풍경에 대하여
캔버스 앞에 선 노장의 춤_ <버드나무 두 그루>
기계 문명을 맞이한 파리지앵의 벅찬 흥분_ <생 라자르 역>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그림의 언어_ <외로운 두 사람>
삶과 죽음, 그 한가운데 맺힌 꽃나무_ <꽃이 핀 아몬드 나무>
‘일요화가’가 표현한 환상과 현실의 세계_ <카니발의 저녁>
늦가을 나무들의 붉은 노래_ <네 그루의 나무들>
관객과 공모하는 속임수의 현장_ <사기꾼>
비통한 아름다움을 그리다_ <오필리아>
놀이, 지나간 시절의 기억 속으로_ <아이들의 놀이>
익명의 거리_ <거리>
불륜이야? 로맨스야?_ <밤의 사무실>
광기의 얼굴들 속 비극의 표현_ <십자가를 지고 가는 예수>
그림을 넓고 깊게 보는 방법 5_ 서촌의 이색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