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MBC '느낌표'에서 너구리박사로 널리 알려진 저자 박병권의 자연생태이야기. 인간의 편견과 오만, 잘못된 지식과 정보로부터 스스로의 삶의 터전을 제공한 지구, 그 속의 자연이 만들어가는 생태계속에서 인간이 풀고 만들어나가야 할 생명윤리적 환경철학적 자세를 역사적 흐름과 민속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목차
1. 뒤집어보는 재미, 결코 놓칠 수 없는 반전들
꽃이 아름답다고? 천만의 말씀…
꽃을 피우지 않는 식물곤충, 우담바라
지구상에 앵두 같은 입술은 없다!!
뒤집어본 정신 문화, 대나무 쪼개기
편견의 희생자, 숲의 호스피스 칡
화분 속 식물, 그곳은 교도소
2. 자연, 문화, 귓속말 같은 지혜
낙엽을 닮아라
호기심으로 들쳐 본 두 얼굴의 터널
장마철과 봉숭아 그리고 첫사랑
동전 속에 담긴 선조들의 생태철학
루소가 적지 못한 우리말, 맨!발!로!
여름 백사장, 그 속에 숨겨진 자연의 섭리
혼란스런 첫 강의
3. 남처럼 서 있어서 나무인가? 나무의 진정한 가치
또 하나의 가족…… 감나무
나무세상의 공주, 모감주나무
천연방충-탈취제, 누리장나무
팔방미인, 오동나무
생의 동반자, 소나무
가로수(街路樹)는 과로수(過勞樹)
벽 타기의 명수(名手), 담쟁이덩굴
4. 자연과의 공존, 생각을 바꿔야……
향기 그리고 사랑을 잃어가는 아까시나무
비산유국 대한민국? 사실은 엄청난 산유국!
변절자 그리고 가을의 상징, 단풍나무
한 발 빗겨서는 여유…… 황사 유감
아파트만 소중한가? 산(山)파트도 세우자
산으로 향한 암세포(癌細胞), 등산로
5. 작고 섬세함의 미덕, 자연의 힘
두껍아, 두껍아! 깨어나라
생명산실(生命産室), 돌탑의 생태적 가치
하천(河川)에 돌을 던져라
생물학적 그물로 ‘생물의 다양성’을 살리자
람사르 습지(濕地), 우리 몸에도 있다?
생태적 깁스, Ecological Gi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