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사회를 보여 주는 한편, 비정규직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현실로 받아들이는 아이러니를 넘어선 세상을 상상하는 책. 더 많은 권리가 필요한 이에게 가장 적은 권리가 보장되는 현실에서, 비정규직은 열등한 '신분'이 된다.
목차
서문
1부 비정규직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네 가지 질문 비정규직은 일부 사람들의 이야기일까? 비정규직이 된 것은 내 탓일까? 비정규직을 없애면 회사가 망할까? 비정규직을 그대로 두고 차별만 없앨 수 있을까?
2부 비정규직에게는 없는 권리 왜 일을 해도 가난한가? 정당한 차별이라는 게 있을까? 아프고 죽고 다치면서 일해야 하나? 불안정한 노동은 피할 수 없는가? 일하지 못할 때 생존할 수 있을까? 인권, 시간과 공간의 권리를 누가 빼앗았는가? 최소한의 기준인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는 이유는? 단결하고 투쟁할 권리
3부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이유 ‘투쟁’이 세상을 바꾼다 ‘양보’가 아니라 ‘연대’가 답이다 정규직이 되기보다 비정규 체제를 바꾸어야 변화는 시작되었다
서가브라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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