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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퇴계, 편지로 시대와 소통하다
발행연도 - 2016 / 저자: 이종호 / 지성人
- 도서관 미추홀도서관
- 자료실 [미추홀]일반자료실2
- 부록 부록없음
- 등록번호 KM0000367665
- ISBN 9788997631643
- 형태 256 p. 23 cm
- 한국십진분류 문학 > 한국문학 > 일기, 서간, 기행
- 카테고리분류 에세이/시/희곡 > 한국문학 > 에세이/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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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머리말

부채와 참빗은 너의 처에게 전하라
모두 수령이 직분을 다하지 못한 탓입니다
서원 교육을 성대하게 일으키소서
살아있는 인물에 대한 평가는 신중해야 합니다
물러간다는 말로 더 높은 벼슬을 구하지 말라
출처의 마땅함을 살펴 공손함을 지켜라
정여창 선생에 대해 너무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가법과 가도와 가격을 지켜야 한다
봉정사 명옥대를 영구히 전하거라
초 두 자루를 보내니 내 마음을 밝혀 주십시오
후세에 이름을 알리는 비문을 함부로 지을 수 없습니다
한 수를 잘못 두면 한 판을 전부 잃게 됩니다
어떻게 해야 속세의 영리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요
남명, 제가 세상을 속이고 이름을 훔치는 자란 말입니까
학문에 능통하고 또 과거를 통해 이름을 이루시오
염치를 알아 존경할만한 사람이 되십시오
선입견에 막히지 않고 앞서의 잘못을 깨닫고 믿게 되다
내 마음속에서 참다운 산과 물을 찾아라
부부관계의 불행은 대부분 남편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마음의 거울이 환해질 때까지 공부를 그만두지 말라
벼슬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벼슬하되 빠지지 말라
외손봉사를 계속 고집할 것인가
형님, 빨리 말을 몰아 무사히 다녀오십시오
무당이란 믿을 게 못되니 속지 마시오
음식과 남녀는 절실하면서도 긴요한 것입니다
꿈을 꾸는 이유가 있습니다
시는 성정에 근본을 두고 있으니 함부로 지어서는 안 됩니다
궁리하다 막히면 어떻게 해야 하나
도학에 관한한 선배의 잘못을 그냥 넘기지 말라
선배 학설의 약점만 잡아내어 공격하는 일은 삼가야 합니다.
만행을 저지른 노비는 매우 엄하게 다스려야 합니다
<도산기>와 <도산잡영>을 전파시키지 마시오
종도가 말을 듣지 않으면 문중에서 쫓아낼 것이다
어른들 앞에서는 나서지 말고 말씀을 경청하라
큰물이 지니 모든 것이 금심거리로구나
선고의 묘갈을 위한 빗돌을 운반해오다
젖먹이가 있는 여종 학덕이를 유모로 올려 보낼 수 없다
양털 가죽옷 한 벌 값이 얼마인지 알아 보거라
하사받은 담비가죽 귀마개에 손을 대지 말라
도란 음식이나 옷과 같아서 잠시라도 없어서는 안 된다
집안 명성을 떨어뜨렸으니 통분을 누를 수 없구나
서로 도와 학문을 이루고 덕성을 세워나갑시다
매화도 지역과 시절의 조건에 따라 피는 시기가 달라집니다
주자의 편지에서 유도자의 기상을 발견해야 합니다
왜 남들은 나의 공소함을 알지 못한단 말인가
짧은 대나무 막대로는 큰 종을 울게 할 수 없습니다
결함이 없는 책을 만들려면 고치고 또 고처라
추만의 죽음이 너무 애석하여 차마 말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체제를 유지하자면 본원에 힘써야 합니다
평민들은 너무 배척하거나 멸시하지 마시오
도의로 사귄다면서 물건을 주고받으면 되겠는가
훗날 그대가 그리워지면 물가를 찾아가리
뒷손질을 하면 집을 망치게 됩니다
사양하지 못하고 금강산유록의 서문을 지어 올립니다
회재의 행장을 정사하는 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원망하거나 성내지 않게 하는 것이 긴요한 방법입니다
궁리와 거경 공부를 통해 유학의 본령으로 돌아오시오
마음을 비우고 겸허한 자세로 도리를 강구해야 합니다
행장이 너무 소략하여 비문을 지울 수 없습니다
강산과 풍월은 천지 사이의 공물입니다
경솔하게 스스로 위대한 척하지 말라
공무가 아니면 고을 원님을 찾지 말라
도산서당은 반드시 정남향으로 앉히시오
소동파 적벽놀이를 풍월담에서 재현해 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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