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동시인의 가족이 함께 묶은 가족문집이다. 1부에는 시인의 시아버지인 김세호의 시와 에세이, 2부는 조카인 윤소민 어린이의 시, 그리고 3부는 신정아 시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김세호는 유복자로 태어나 중소기업을 설립하기까지의 인생 이야기를 에세이로 들려준다.
목차
추천의 말 머리말
제1부 일흔에 아홉 살 꿈을 이루다 / 김세호_ 시와 에세이 내일 외할머니에게 받은 사랑 일흔에 아홉 살 꿈을 이루다 소식 아버지 꿈 일흔을 살아온 나 냉장고 문 아기 걱정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시련의 시간 어릴 적 어머니 고마운 아내 아내 편한 얼굴 병원 떡 자취 생활 엄마 얼굴 엄마만 지팡이 통학 시골집 고향 서산 마냥 우정에 관한 소견 친구 마루와 아이비 이름 모를 새 옥수수 바람 팔봉산 물 성당 성모님 관악산 등산객의 밥상 봄의 시냇물 자식들 세 살배기 현서 꼬마 현서 꽃을 보며 낙엽 선라(Son La)를 가다 공항 용현계곡 장독대 어미 소와 망아지 가을비 우산 속 소민이 시험 사탕 교수님, 회장님, 그리고 나 인연 캐나다 여행기
제2부 첫눈이 소복소복 / 윤소민_ 동시 달팽이 거미줄 예수님 돼지 저금통 주유소 할아버지 배 진공청소기 떡볶이 아이비 첫눈이 소복소복
제3부 자다가도 뻥! / 신정아_ 동시 자다가도 뻥! 밥솥 냉장고 배가 꼬르륵 김밥이불 할머니 댁 가는 길 산들바람 결석한 날 파란 안경 쓰고 엄마 이름이 내 이름 할머니는 우리 편 그런 줄도 모르고 사탕, 과자 쉬어 버리면 어쩌죠? 연년생 목련우체부 할아버지 무섭지 않아 세 시 반이다! 대답 대신 웃는 아가 눈치 없는 가족 벌서는 텔레비전 쓰레기봉투 살 빼기 혼혈의 꽃 하룻밤만 재워 줄래? 산을 업은 엄마 우리 엄마 잠귀 동생이 갖고 싶어 구름 보따리 울지 못하는 엄마 펭귄 삼 형제 현서가 궁금해요 좋은 생각 주말잠 자는 아빠 나 아가 때도 내가 다 아는데 말이지 꼬마신발 언니 낳아 줘 우리만 방학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