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두 아이의 엄마로, 자신의 육아 일상을 비범한 ‘글발’로 써내려가 많은 이들에게 폭풍 공감을 얻고 있는 블로거 알음알음(김미나). 외고, 명문대, 공기업… 소위 대한민국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그녀 역시 ‘엄마’라는 이름을 달고부터는 24시간을 끊임없는 돌봄 노동에 허덕이는 육아 노동자가 되었다.
목차
PROLOGUE 그렇게 나는 엄마가 되었다
CHAPTER 1 한 살 엄마 - 첫사랑의 떨림으로
초보와 첫걸음
당신이 필요해요
4월의 노래
우리 부부가 달라졌어요
첫 앓이
내부로부터 나오는 나만의 빛
애들은 재웠수?
수고했어요, 오늘 이 하루도
엄마도 자라고 있단다
너의 유년을 기억해줄게
너는 이 시간을 어떻게 기억할까
비타민 워터에 건배!
오늘도 엄마로 살아낸 기록
육아, 내 속의 작은 아이를 만나는 일
또또또 감기!
외로워한 흔적 하나쯤 있어도 괜찮아
아이는 아침을 지나고 있다
CHAPTER 2 두 살 엄마 - 너와 함께 걷고 말하고 사랑하고
엄마는 언제나 참을 인(忍)
아이를 통해 만나는 세상
아이의 첫 발걸음
너는 나의 첫 번째 사랑이니까
엄마의 몸이 여러 개라면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나는 나는 되고 싶었지
우리의 뜰에 핀 작은 꽃
고통 속에서도 반짝이는 것들
유년을 다시 살다
지금 그리고 여기에서 나로 살기
사랑은 언제나 공짜
봄은 힘이 세다
CHAPTER 3 세 살 엄마 - 두 아이와 살아남기
가족, 현재 진행형
스튜가 끓는 시간
까불어도 봐줄게, 사랑하니까!
엄마를 부탁해
이등병의 편지
여기가 지옥이냐, 천국이냐
매일 새롭게 태어납니다
엄마의 여름
행복의 정복
아이들이 피로회복제라고요?
결혼해서 좋은 이유
나만의 보라색 알밤을 찾아서
겨자씨 행복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 행복해
오곡이 떨어지는 소리
CHAPTER 4 네 살 엄마 - 시간은 결국 나의 편
2014년, 4월을 여의다
부부로 산다는 것
몸도 맘도 파김치
너희의 손을 꼬옥 잡아주어야 할 때
어린이집 방학, 탈탈 털리네
엄마, 화내지 말고 착하게 사세요
아이가 나를 용납한다
내일은 내일의 그릇이 되자
현재는 언제나 선물
나만의 53분을 찾아서
우리, 지금도 괜찮지?
슬프거나 화날 땐
사랑이라는 이름의 통역기
내 이름은 ‘다섯 살 엄마’
EPILOGUE 엄마는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