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문을 대신하여 당신이 보고 싶어지는 이유
Spring Moon 당신이 있어 꽃이 피고 봄이 옵니다
두근거림
달 등燈
어젯밤 꿈
전생을 기억하게 해주는 향기
달 항구
달이 맺어준 인연
철쭉이 오는 길
살아서 반 헤어지고 나서 반
삶을 무엇이라 이름붙일까
라면의 힘
봄밤이면 나도 운다
달詩
달 목련
달에서 살던 집
달 항구
아득한 한 뼘
Summer Moon 비 오는 여름날 들려오는, 당신이 사는 소리
스며드는 법
빗방울의 날들
질량 불변의 법칙
진짜 삶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사 ‘주다’
사라지고 있다
당신이 사는 소리
비 오는 소리에 문득
여름, 미쳐라!
세상을 능멸하라
퉁퉁 불어터진 국수
여름의 눈사람
달동네
달詩
꽃 속의 달
달빛 바느질
젖은 달
달 오두막
Autumn Moon 가을, 당신을 만나러 달이 뜹니다
다른 생이 지나가는 순간
감 등燈
달 꿈
목이 메는 일
부딪히는 소리
나팔꽃이 부르는 소리
내일 또다시 만나자
‘다음’은 오지 않는다
달빛의 말
달詩
달의 문장
달의 마음
이별도 환했으면
책 속의 달시展
Winter Moon 겨울, 어두울 때 더 환한 당신
달 창窓
세상의 모든 창문
자전거를 탄 풍경이 아름다운 것은
달이 부풀어 오르는 시간만큼
사랑의 진풍경
침묵의 소리
그만 먹어라
지금! 이 순간
봄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나무처럼
삶은 어디서 오는가
내가 당신을 아프게 하지 않았는지
칭기즈칸의 시
달時
달 여인숙
세월에 방을 얻어
달 밥상
달 산山
달에게 가리
작가의 말 텅 비었는데, 묘하게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