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시해 현장을 목격한 유일한 서양인 러시아 건축사 '세레진 사바찐'이 기록한 을미사변, 그 하루의 기억. 1895년 10월 8일 새벽 5시 45분경 명성황후 시해 당시 유일한 서양인 목격자로 알려진 러시아 건축사 사바찐이 써 내려간 그 마지막 날 24시간의 기록을 바탕으로 재구성하였다.
목차
1장·궁궐의 잔치 2장·지는 해와 뜨는 달 3장·분주한 경복궁 4장·사바찐의 궁궐 순찰 5장·위병소와 집옥재 6장·공덕리의 흥선 대원군 저택 7장·대원군이 경복궁에 끌려간 이유 8장·대원군의 침묵과 개화파의 참가 9장·대원군의 출발 10장·미우라 공사의 정변 계획 11장·일본 공사관의 긴박한 움직임 12장·일본 정부의 조직적 개입 13장·이학균의 다급한 목소리 14장·춘생문과 추성문 15장·한발의 총성 16장·무청문의 총격전 17장·광하문과 근정전 18장·사바찐과 현응택 19장·사바찐의 경복궁 관문각 공사 20장·현응택과 오카모토 21장·개국기원절 행사 22장·궁내부협판 이범진 23장·사바찐에 관한 의혹 24장·진실과 거짓 사이 25장·사바찐의 행적 26장·왕실의 위기 대응 27장·곤녕합, 사바찐의 목격 28장·명성황후 시해 현장 29장·명성황후 시해범 추적 30장·명성황후의 인내심 31장·명성황후의 반일 정책 32장·명성황후의 시신과 화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