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테리어 디자이너 신경옥이 고친 10~20평대 집을 소개한 책. 책은 작은 집에 사는 내 이웃들이 빚어낸 소박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 소개하는 공간들 중에는 적잖은 비용을 감수하고 과감히 공사를 감행한 곳도 있고, 지갑을 꼭 닫은 채 가구 배치만 바꿔서 새 단장한 곳도 있다. 하지만 얼마를 들였든, 어떻게 고쳤든, 작은 집을 사랑하는 마음, 내 가족이 사는 집을 살기 편하고 야무지게 바꿀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목차
PROLOGUE 10평대 전셋집으로 시작해 이사에 이사를 거듭하면서 몸으로 익힌 신경옥의 마음 속 이야기 나는 작은 집이 좋다
INTERIOR NOTE 문제투성이인 작은 집, 어디에서부터 손을 대야 할까? 살기 편한 작은 집 꾸밈을 위한 체크 리스트
PART 1 신경옥이 고친 열두 채의 집
CASE 1 지은 지 20년도 더 된 24평 거북빌라에 쨍하고 해 뜬 날
CASE 2 공간의 재구성으로 쓰임새를 높인 20평 빌라
CASE 3 수십 년 된 15평 구식 아파트에 실용 감각을 담다
CASE 4 방이 따로 없는 13평 원룸, 마술 같은 수납공간으로 변신
CASE 5 주방만 고친 24평 아파트, 기능적인 가구가 한몫하는 공간
CASE 6 마감재에서 가구까지 맞춤으로! 실용 만만 28평 아파트
CASE 7 반지하의 13평 빌라, 고풍스러운 갤러리를 꿈꾸다
CASE 8 마구잡이 수납이 개성을 만든 20평 빌라의 주방
CASE 9 아트디렉터가 사는 16평 상가 주택, 두 여자의 작업실
CASE 10 일과 살림을 병행하는 20평 주택에 멋과 기능을 더하다
CASE 11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발상으로 개성을 담아낸 22평 빌라
CASE 12 작은 집 살이를 거듭하다 마련한 신경옥의 넓은 집
BONUS PAGE 매장에서 훔쳐온 소소한 집 꾸밈 비법
PART 2 어느 날, 파리 여행길에 오르다
PARIS STORY 1 파리에서 뒤져낸 주옥같은 작은 집
CASE 1 중후한 로맨틱 앤티크의 멋, 18평짜리 하얀 집
CASE 2 드라마틱하게 작은 주방이 있는 20평 아파트
CASE 3 한 공간에 두 기능을 담아 멋을 더한 25평 아파트
PARIS STORY 2 그리고… 파리에서 만난 풍경들 조금 더 하고 싶은 이야기들
FROM PARIS 1 설렘 그리고 끌림, 쇼핑의 기쁨
FROM PARIS 2 앤티크의 시작, 방브의 벼룩시장
FROM PARIS 3 노천카페의 천국, 파리에서 차 한 잔
FROM PARIS 4 노는, 걷는, 충전하는… 파리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