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조선왕조 500년의 밑거름, 조선의 상소제도. 상소 중에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은, 사직.탄핵.정치 논쟁.민폐시정 요구 상소 등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조선시대의 주요 사건과 관련하여 시대 순으로 25건의 상소문을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목차
머리말
상소문으로 보는 조선 역사
01 왕권을 위협하는 외척을 처단하십시오 - 이화
02 양녕대군의 죄를 벌로 다스리소서 - 유정현
03 한글은 상스러운 글자입니다 - 최만리 등
04 이시애의 머리를 잘라 바치겠습니다 - 유자광
05 군자를 등용하고 소인을 물리치시옵소서 - 조광조
06 대비는 궁중의 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 조식
07 임금이 진실하지 못한 까닭입니다 - 안사준을 비롯한 성균관 유생 등 500명
08 흥망은 조짐이 있고 치란은 기미가 있습니다 - 이이
09 왜국 사신의 목을 치십시오 - 조헌
10 이황과 이언적은 군자가 아닙니다 - 정인홍
11 죽음을 무릅쓰고 아룁니다 - 윤선도
12 대전의 벼락은 하늘의 경고이옵니다 - 장현광
13 치욕을 잊고 개혁을 단행하소서 - 최명길
14 명나라에 대한 의리는 중대한 것입니다 - 김상헌
15 근본을 세워 기강을 바로잡으소서 - 송시열
16 3년간 상복을 입어야 합니다 - 윤선도
17 북벌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 윤휴
18 국모를 폐출할 수는 없습니다 - 오두인 등 86명
19 임금의 자리는 책임이 크옵니다 - 조현명
20 사특한 이단의 무리를 단속하십시오 - 박영원 등
21 서학에 빠졌던 일을 후회합니다 - 정약용
22 여섯 가지 폐단을 시정해 주소서 - 정만석
23 서얼을 버리면 만세토록 인재를 잃습니다 - 김희용 등 9,996명
24 도끼로 저의 목을 치소서 - 최익현
25 서양의 사악한 문물을 배척하소서 - 이만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