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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 앞에서는 언제나 무릎을 꿇게된다 : 천양희, 시인의 채근담 : 큰시인의 영혼이 자아낸 순수한 生의 즙
발행연도 - 2013 / 천양희 지음 /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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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미추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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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미추홀]일반자료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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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부록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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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KM0000300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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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6695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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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199 p. 19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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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십진분류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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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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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분류
에세이/시/희곡
>
한국문학
>
에세이/산문
책소개![책소개 펼치기/닫기 화살표](/images/uce/commmon/downArrow.svg)
소월시문학상, 현대문학상, 박두진문학상, 이육사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문학부문,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한평생 오로지 시를 살아온 노시인이 일상 속에서 오래 음미했던 채근담의 핵심 구절에 시적 명상을 더해 풀어낸 에세이집.
목차![책소개 펼치기/닫기 화살표](/images/uce/commmon/downArrow.svg)
시인의 말
신이 제일 먼저 만든 꽃
김수환 추기경이 정채봉 작가에게 물었다
그 순간 비로소 내 마음의 불길을 잡았다
추억은 향기로 뇌에 저장되는 것인지,
은행잎처럼 둘이면서 하나인 세상
거지성자 프란체스코의 한 마디- “가난한 사람의 수준으로 자기를 들어 올려야 한다”
“공부하다가 죽어버려라.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어린왕자를 위한 헌사
마음에 장벽이 있으면 되레 비밀이 흘러나온다
네 편지가 올 것을 생각하면 미리미리 기쁘다
존재가 결핍되어 있을 때
모든 골목이 꺾이는 곳은
품
그녀의 마음속에는 절 한 채가 들어있다
간절함 앞에서는 언제나 무릎을 꿇게 된다
아름다움은 아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이다
외로울 땐 보이지 않는 것보다 보는 것이 더 두렵다
별똥별은 추락하면서도 빛을 낸다
마음도 마음에게로 가는 마음이 있다
훔치다
스콧 니어링이 받은 한 줄의 편지
든다
미셸 투르니에의 묘비명-“내 그대를 찬양했더니 그대는……”
지극함과 지나침에 대하여
들어라, 진짜 거지들아!
사람의 심성은 7년마다 바뀌나니
솔수식인(率獸食人)- 짐승을 거느리고 와서 사람을 잡아먹게 하다
수챗구멍에 뜨거운 물을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 할 이유
“고뇌란 마음이 깨어지는 거야”
절경은 영혼을 건드린다
수목한계선에서 자라는 나무들
식물도 안다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큼만 빗방울을 싣는다
신(神)이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서 어머니를 만들었듯이
꽃잎 속을 뚫고 가니 말발굽도 향기롭다
무지개는 태양의 반대편에 뜬다
세상은 내가 초극해야 할 또 다른 절망이다
넓은 것이 높이와 깊이를 다 포용하고 있다
몸이, 닫힌 새장과 같을 때
두루마기를 입은 나무처럼
처음 마음을 내었을 때가 곧 깨달았을 때
곧은 나무, 평면에 굴복하지 않는 정신
햇빛은 그냥 눈부시고 바람은 그냥 시원한데
차라리 사랑을 하고 사랑을 잃는 것이
세계가 한 권의 책에 이르기 위해 이루어졌다면
고요는 도망가지 말아라
우리집 개와 닭이 집을 나갔을 때
눈썹 이야기
철들지 않는 시인의 금계禁戒
정진과 정지 사이에서
시를 쓸 때 지표로 삼는 말
인생에서 돌이킬 수 없는 것 4가지
보름달 뜬 누각 위에서 괴테와 함께
시인은 늙지 않는다
살아있는 시를 위하여
통계(나이)
통계(나이) 데이터
나이 |
대출건수 |
10대 미만 | 0 |
10대 | 0 |
20대 | 1 |
30대 | 0 |
40대 | 0 |
50대 | 0 |
60대 | 0 |
70대 | 0 |
80대 | 0 |
90대 | 0 |
통계(연도)
통계(연도) 데이터
연도 |
대출건수 |
2016년 | 0 |
2017년 | 0 |
2018년 | 0 |
2019년 | 1 |
2020년 | 0 |
2021년 | 0 |
2022년 | 0 |
2023년 | 0 |
2024년 | 0 |
2025년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