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고단한 일상을 조화롭고 충만한 순간순간으로 바꾸는 기적 같은 삶의 지침. 이 책은 일본인의 정신적 지주인 헤이 도겐(도원) 선사로부터, 미국인들에게 선(禪)을 일깨운 스즈키 선사로, 그리고 수많은 미국인 선(禪) 제자를 두고 현대인의 삶에 선(禪)의 빛을 던진 가타기리 선사로 이어지는 지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_어쩔 수 없이 믿어지는 것
편집자 서문_홀로이면서 동시에 모든 존재
프롤로그_선 속의 일상
제1부 화목과 조화
좌선의 첫걸음
끝없이 열려 있는 하늘과 같이
지금 이 순간을 직시하라
존재의 근원에 접하라
움켜쥐어라, 놓아 버려라
평화로운 삶은 일상 속에 있다
우리 모두는 고귀한 존재
일상 속에서 자비를 실천하라
생명 있는 모든 존재를 보라
팔정도의 길을 가라
우리의 삶은 완전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우리는 매 순간, 지금, 여기를 살아야 한다
삶과 죽음은 둘이 아니다
삶과 죽음을 바로 보라
우주적 생명은 불가사의하다
주어진 순간과 더불어 하나가 되라
지금 이 순간의 삶에 충실하라
항상 진리에 대한 열망을 가져라
깨달음의 지표인 계율을 따라 살아라
그림의 떡으로는 허기를 채울 수 없다
우리 모두는 이미 부처다
놀라운 생명력의 원천은 무엇인가
인간세계가 경이롭고 아름다운 이유는 무엇일까?
모든 존재가 그러하듯 홀로 걸어가라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을 때 가장 편안하다
존재의 깊은 곳에서 울리는 목소리를 들어라
제2부 무아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나’라고 하는 것을 던져 버려라
마음을 활짝 열어 젖혀라
이기적인 자아도 쓸 곳이 있다
무아, 무상한 세상을 사는 방법
자기라는 존재가 없음을 경험하는 것, 무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바로 지금, 여기에 있는 것
여기에 우리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혼동도, 의문도, 의심도 없다
깨달음을 열망하는 삶
청정한 마음
놀라운 첫 순간을 만나라
실체가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좌선의 정수리에만 집중하라
이기심의 문을 활짝 열어 놓아라
건너편 기슭으로 다가가기 위한 대지혜
약이 아닌 것은 없다
삶과 죽음은 하나다
지혜와 자비로 보살의 삶을 살기
모든 존재를 자비심으로 대하라
우주의 커다란 움직임에 함께하라
주인을 위한 주인의 삶을 살라
사냥감이 아니라 화살을 보아라
찻잔 속에도 전 우주가 담겨 있다
제3부 말할 수 없지만 말해야 한다
존재의 근원은 어디인가
삶은 무엇이라고도 설명할 수 없다
삶과 죽음 사이에 간격은 없다
죽음은 죽음이 총체적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이 순간을 뚫고 나가기
달을 보는 나와 달은 하나다
이 순간의 흐름에 동참하라
시간의 흐름의 가운데에서 벗어나기
자기의 본래 모습으로 우주의 삶을 살아라
삼독에서 자유로운 삶은 뜨거운 화로의 눈송이와 같다
서원이 그대로 삶이 된다
다르마 안에서의 삶은 자유롭다
수행은 세상 전체를 담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 장작과 재는 하나다
백척간두에서 한 걸음 내딛어라
바로 이 순간의 행위에 주목하라
매 순간 온전하게 살아 있으라
에필로그_일상 속의 선
부록_좌선은 어떻게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