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서문 ‘나홀로족’ 늘어만 가는 일본
‘인간 관계’를 잃은 사람들과의 만남
‘무연사’라는 새로운 죽음
제1장 추적 ‘행려사망자’-불과 몇 줄로 정리되는 인생
경시청 도쿄만안경찰서
레인보우 브리지 아래의 익사체
해파리처럼 떠오른 흰 점퍼
죽은 자의 파이팅 포즈
무연사 3만 2,000명의 행방
무연사=행려사망자
몇 줄로 정리된 인생
행려사망자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궤적
지은 지 40년 된 2층 다가구주택
시신을 발견한 다가구주택 거주자
계약서에 써 놓은 본명
연대 보증인과 연장 주머니
‘잇카탄’ 시대의 고통스런 기억
실마리는 급식센터
20년 ‘무지각’ ‘무결근’
남아 있던 이력서
‘아키타’와 ‘전화번호부’로 검색
고향 아키타로 가다
오모리 집안 묘
남 일 같지 않은 허술한 ‘사람 사이’
동창생을 찾다
채무 연대 보증인
고향과의 인연 상실
말년까지 일한 이유
오모리씨가 살아 온 흔적
철거된 다가구주택
자살한 다가구주택 거주자
칼럼 조용히 늘어가는 ‘직장直葬’
떠나보내는 사람 없는 최후
가족끼리 조용하게 보내고 싶다
살았을 때 ‘직장’을 계약
거둬 줄 사람 없는 유골
제2장 멀어져 가는 가족의 인연-거두어 가기 거부한 시신의 행방
‘특수청소업’이라는 비즈니스
90세 노인의 고독한 죽음
버림 받은 유골
거두어 줄 사람 없는 유골의 행방
‘무연사’한 사람들의 납골당
고령자 시설의 화재 사망 사건
멀어지는 가족 사이의 관계
택시 회사를 찾다
생전의 쓰네카와 씨 모습
‘연금 특별우편’으로 드러난 이력
병원으로 옮겨진 시신
부족한 ‘시신 기증’
시신 기증으로 처리되는 ‘무연사’
쓰네카와 씨의 전 부인
시신을 거둘 수 없었던 친족
시신 기증을 승낙한 형
시신 기증 번호 683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무연사’
보잘것없는 이웃 사이
부재중 전화에 녹음되어 남아 있던 말
마지막 전화
‘인수 거부’를 선택한 가족들
제3장 독신 시대-급증하는 평생미혼
적막한 단지
간병 도우미와 나누는 대화
“빨리 편해지고 싶다”
정식으로 카메라 취재를 시작하다
혼자서 맞은 설날
탐문 조사의 결과
“죽을 때는 혼자이겠지”
방문판매를 통해 고액의 상품을 사다
고독사에 대한 불안
독신 시대
‘평생 미혼’의 급증 배경
“텔레비전에 나올 만한 인생이 아니다”
남들처럼 결혼도 하고 싶었다
재취업하려고 조바심 내는 진짜 이유
미혼율 15.2퍼센트
시청자에게서 온 편지
칼럼 도시로 불려 올라온 고령자
유골을 빼 낸 무덤
도시로 옮겨 사는 고령자
제4장 회사 일에만 매달린 사람의 말로-유사가족에 의지하는 사람들①
‘가족 대신’인 NPO
정년퇴직으로 외톨이가 되다
일이라고 하는 사회와의 ‘연결 고리’
33세에 내 집 장만
가정 붕괴 우울병 발병
걸려오는 건 무언가를 권유하는 전화뿐
보물 키홀더
헤어진 아들을 만나러 가다
성묘를 위해 고향으로
은행원 시절 추억의 가게
태어나 자란 장소
10년 만의 성묘
기업 전사 OB의 반향
제5장 홀로 사는 여성들-유사가족에 의지하는 사람들②
눈에 띄는 여성 회원
책장에 늘어선 유골 단지
난항을 겪는 ‘독신자’ 취재
긴 인생 이야기
귀국할 때의 가혹한 체험
한꺼번에 사둔 식료품 더미
앞으로 몇 년 더 벚꽃을 볼 수 있을까
마음에 드는 카페
집안의 대들보로 지낸 반평생
커다란 반지
장례식 상담
공동묘지
섣날그믐의 식탁
비닐봉지에 든 털인형
혼자서 보는 가요홍백전
와카야마 씨의 그 후
칼럼 공동묘
친구를 찾아서 공동묘를 선택
제6장 젊은 세대에 퍼져가는 무연사의 공포-트위터에서 떠도는 미래에 대한 불안
인터넷에 퍼지는 무연사회의 충격
트위터에서 고백하다
한계가 눈에 보이는 30대
도시에서 혼자 살기
‘취업 빙하기의 비정규직 취업’
‘엘리너 릭비’
인생의 반환점
현실을 너무 직시해 잠이 안 온다
인터넷 ‘인연’
정말 혼자만의 식사
과로와 스트레스
사람과 만나지 않는 생활
30대, 40대에 번져가는 ‘무연감’
부모 간병과 구직 활동
칼럼 한창 일할 나이의 ‘히키코모리’
회사와의 인연을 잃을 때 비극은 시작된다
구멍 난 사회안전망
제7장 인연을 되찾다-제2의 인생을 산 남자
‘자칭 기노시타 게이지’를 찾는 여행
낡은 목조 다가구주택
두 번째 인생을 산 남자
유품이 된 앨범
제일 좋아하는 ‘사진 아저씨’
‘인연’을 잃은 과거와의 결별
장난감 상자 같은 방
유품이 된 앨범
제2의 인생
기노시타 씨가 좋아했던 도토리
에필로그
역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