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아름다운 휴가
레이크 디스트릭트를 떠나며
1년 6개월 전
석 달 전
떠나기 이틀 전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부활을 믿는다
어미 양이 우는 이유
우디의 오두막집
그때 그 집 마당
우디의 오두막집에서
슬픈 벚꽃이 또 피었다
수선화 가득한 묘지에서
우유 배달부가 들르는 아침
비 오는 날 정원에선
불이 켜진 누군가의 집
달이 뜬다
양들에게 묻는다
커피 한 잔이 주는 것들
어느 오후의 행복
심심하게 좋은 날
허드윅 양을 만나다
딸 그리고 엄마
떠나는 독립, 보내는 독립
내가 한 건 대화가 아니었나?
어른이 된다는 건
어둠이 스며드는 시간에
모든 집은 한 권의 책이 된다
밤길 위의 노라 존스
어른도 답이 없다
미안하다, 고맙다
우리는 모두 돌아간다
부치지 못한 엽서
딸의 친구가 찾아오다
이다음에
이곳에서의 나의 하루
초원의 빛이여
내 그림자를 밟으며
아프고 부대껴야 빛난다
동행
비 오는 날, 토토로를 기다리며
카페에서
어느 오후의 그리움
초원의 빛이여
상상해본다
하루하루가 시험이다
다 내려놓자
리 오스카의 마이 로드
아름답게 늙자
다만 부끄럽지 않게
거짓말 그리고 위로
누군가 이룬 나의 꿈
아이들은 운다
멈추지 않을 대화
만남
베아트릭스 포터를 찾아서
워즈워스의 수선화
올드 던전 그릴 펍
세라 할머니의 진저브레드 가게
자연의 수호신, 존 러스킨
내셔널 트러스트의 론슬리
산에서 만난 할머니
캐롤라인과 존 왓슨의 유트리 농장
수선화를 사랑한 존 파킨슨
베아트릭스를 지켜준 윌리엄 힐리스
자연의 드라마
꿈을 잇는 레이크 디스크릭트
자연에 몸을 담근다
마을길에서 차를 돌담에 처박다
너무 작고 초라한!
깊은 초록빛의 에라 포스 폭포
호수를 품은 리틀 랑데일, 그레이트 랑데일
암벽등반의 길, 잭스 레이크
느린 산책자의 길, A592도로
산길 따라 커크스톤 패스
나무 심는 사람들
부끄럽지 않을 흔적
세월은 그냥 흐르지 않았다
에필로그
부록│레이크 디스트릭트 산책
레이크 디스트릭트 마을 산책
산 너머 마을, 버터미어
베아트릭스의 마을, 호크스헤드
산을 품은 마을, 코니스톤
회색의 앰블사이드
윈드미어 호수
여유로운 호수 마을, 글렌라이딩
시인의 마을, 그래스미어
송어의 마을, 트라우트백
타운엔드 농장
주목나무 농장
레이크 디스트릭트 정원 산책
정원은 정원이다
자연의 디자인, 암석정원
물의 정원
튤립과 체리 과수원
크래그사이드 정원
펠 풋 공원
베아트릭스 포터의 힐 탑 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