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옮긴이의 글
01 부지깽이 스캔들
의문으로 남은 위대한 철학자들의 만남
포퍼의 사망으로 다시 떠오른 전설의 사건
02 엇갈린 증언
비트겐슈타인의 세미나
와스피 히잡의 기억
목격자들의 증언
공통의 기억, 부지깽이
포퍼의 농담
03 폭풍 카리스마
카리스마를 지닌 천재, 비트겐슈타인
상대적으로 평범한 포퍼
04 모럴 사이언스 클럽
비트겐슈타인의 열혈 추종자들
무어의 역설
모럴 사이언스 클럽과 비트겐슈타인의 관계
05 논쟁의 심판관 버트런드 러셀
저서 때문에 곤경에 빠지다
러셀의 지적 상속자
비트겐슈타인과 교류를 재개하다
러셀, 비트겐슈타인과 틀어지다
강의실을 꽉 채운 러셀의 인기
포퍼의 러셀 숭배
06 H3호실의 목격자들
비트겐슈타인과 무어의 만남
케임브리지의 철학 교수들
포퍼의 동조자
H3호실의 주변인
비트겐슈타인의 열혈 지지자
불편한 관계
07 그들의 공통점
빈에서 태어나다
교사 양성 교육을 받다
08 철강 재벌 가문의 막내
대부르주아 집안에서 자라다
검소한 삶을 시작하다
참호 속에서 쓴 《논리철학 논고》
09 유대계 지식인
유대인이지만 기독교로 개종하다
유대계 지식인들이 지배하는 빈
뿌리 깊은 반유대주의
전후에 몰락하는 유대인 공동체
10 히틀러의 압박
포퍼, 유대계 혈통을 인정하지 않다
히틀러의 《나의 투쟁》을 읽다
11 혈통 조작
비트겐슈타인의 혈통은 유대인인가?
4분의 1 유대인
히틀러의 선동
12 비트겐슈타인의 활약
나치 정권 아래의 빈
나치의 유대인 대탄압
뉘른베르크 법률에서 규정한 유대인
망명한 형과 빈에 남은 누이들
인종 재분류 신청을 하다
독일 최고위층과의 흥정
영국 국적을 취득하다
나치 정부로부터 가족을 구출하다
포퍼, 영국으로 귀화하다
고국을 떠나다
13 모리츠 슐리크의 죽음
빈 학파의 창설자
빈 학파, 반유대주의 위협을 받다
슐리크가 이끈 논리실증주의
빈 학파의 정신적 아버지 아인슈타인, 러셀, 비트겐슈타인
비트겐슈타인의 천재성에 매료되다
귀납법과 검증 가능한 경험주의
과학적 진술과 윤리적 진술
빈 학파와 비트겐슈타인의 갈등
영국과 미국으로 망명한 빈 학파의 주축들
헴펠의 역설
14 빈 학파 주변을 배회하다
빈 학파의 유일한 적수, 포퍼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을 경멸하다
검증 가능성 이론의 허점
포퍼의 반증 가능성 원리
부지깽이 스캔들의 불씨
15 지적 폭군
위압적이고 공격적인 폭군, 포퍼
고집스런 독불장군
친구들과 배척자들
엄청난 집중력과 일 중독
문학과 음악을 사랑한 낭만주의자
16 가엾은 백만장자
머독의 눈에 비친 비트겐슈타인
주위를 압도하는 강력한 카리스마
전능한 신인가, 아니면 악마인가?
명료한 의미만이 전부다
비트겐슈타인 가족의 어둠
비트겐슈타인의 취미 생활
정확성을 향한 열정 혹은 괴벽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사람
폭력적인 감정 표현
17 서로 다른 길
지식인의 총아, 비트겐슈타인
단 한 권의 책으로 얻은 명성
실질 세계에 영향을 미친 철학자, 포퍼
망명 지원금을 신청하다
높아진 위상
포퍼와 영국 기성 철학계
케임브리지대학을 버리고 선택한 ‘정상적인 직장’
18 비트겐슈타인의 ‘수수께끼’
인식론을 밀어낸 러셀
언어와 세계는 연결되어 있는가
러셀이 수수께끼를 푸는 방법
기나긴 철학적 전통을 뒤집다
철학은 언어와 함께한다
비트겐슈타인을 향한 포퍼의 공격
러셀은 누구의 편이었을까?
또 하나의 단서
19 포퍼의 ‘문제’
포퍼의 일순위 문제, 귀납법
포퍼가 평생을 숙고한 문제, 확률
또 하나의 문제, 무한성
20 말할 수 없는 것
침묵으로 남은 대답
21 H3호실에서의 10분
전후의 황량한 케임브리지
1946년 10월 25일 저녁
10년을 기다린 포퍼
정규 모임에 참석한 비트겐슈타인
사건의 현장, H3호실
부지깽이 스캔들의 재구성
22 진실과 거짓
기록에는 없는 비트겐슈타인의 질문
그는 평소와 다름없었다
의도적인 거짓말 혹은 왜곡된 기억
영웅담으로 이용된 부지깽이 스캔들
포퍼는 거짓말하지 않았다
러셀은 포퍼 편이었을까?
포퍼는 후기 비트겐슈타인을 알았을까?
H3호실을 나간 비트겐슈타인
풀리지 않은 의문
23 최후의 승자
부지깽이 이야기는 사건으로 남았다
빛을 잃어가는 포퍼
수그러들지 않는 비트겐슈타인의 명성
부록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과 칼 포퍼의 생애
참고 문헌
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