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 시인이 언제 읽어도 새로운 한시 77편을 소개한다. 근.현대 시사 100년에 빛나는 시 100편을 소개한 <시가 내게로 왔다> 1, 2권과 이 시대를 대표하는 젊은 시인의 시를 담은 3권, 잃어버린 동심을 일깨우는 시를 담은 4권에 이은 책이다. 이번 5권으로 완간된 '시가 내게로 왔다' 시리즈는 근대시에서부터 현대시, 동시, 한시에 이르는 한국 대표 시의 정수를 보여준다.
목차
봄노래「春詞」/ 박제가 봄의 감상「感春」/ 신흠 배꽃에 비친 달 보며 울었네「閨怨」/ 임제 연밥을 던지다가「采蓮曲」/ 허난설헌 반달「半月」/ 황진이 봄빛이 몇 날이랴「卽事」/ 설장수 사내 나이 몇이냐고 묻지를 마오「贈卞僧愛」/ 신위 꿈속의 넋에게 자취를 남기게 한다면 「夢魂」/ 이옥봉 거울「怨詞」/ 최기남 낭군 옷을 깁노라니「雅調」/ 이옥
부인의 죽음을 애도하며「婦人挽」/ 이계 한 눈썹 초승달마저「閨怨」/ 양사언 소실(少室) 길에서 만난 여인「路上所見」/ 강세황 외로운 등불의 그림자뿐이네「悼亡」/ 이서우 남포로 임 보내며「送人」/ 정지상 눈 속에 핀 매화「雪梅」/ 노매파 봄날 그대를 그리며「春日待人」/ 송희갑 봄바람 어느덧 청명절이 다가오니「春日城南卽事」/ 권근 연못에 자욱하게 봄비 내리자「春雨」/ 허난설헌 뜻이 진실하면 모든 삿됨 물러가고「靜中吟」/ 권필
눈길 주던 미인은 오는지 소식도 없다「水仙花」/ 신위 꽃송이 꺾어 머리에 꽂고「山居春日」/ 왕백 꽃이 예쁜가요, 제가 예쁜가요「折花行」/ 이규보 봄비가 가늘어 방울도 듣지 않더니「春興」/ 정몽주 강가를 홀로 걸으며 꽃을 찾다「江畔獨步尋花」/ 두보 산사에 묵으며 밤에 읊다「山寺夜吟」/ 정철 소세양 판서와 이별하고「奉別蘇判書世讓」/ 황진이 감상「偶吟」/ 서경덕 달 밝은 밤에 그대는 무슨 생각 하나요「蕭寥月夜」/ 황진이 가고픈 마음은 오래도록 꿈속에 있네「思親」/ 신사임당
점점이 산이로다「浮碧樓頌」/ 김황원 청산에 사느냐고 묻거늘「山中問答」/ 이백 솔 그늘에 한가히 앉아「造化」/ 이용휴 그저 농사만 잘됐으면「歸田園居」/ 도연명 다듬이소리「夜聽擣衣聲」/ 양태사 시냇가 초가에 혼자서 한가로이「述志」/ 길재 일 년 풍광「四時」/ 도연명 뜰 가득한 달빛은 연기 없는 촛불이요「絶句」/ 최항 목동「牧童」/ 정민교 흐르는 물을 시켜 온 산을 둘러싸네「題伽耶山讀書堂」/ 최치원
전원생활의 즐거움「田園樂」/ 왕유 여산폭포를 바라보며「望廬山瀑布」/ 이백 달「詠月」/ 백승창 자나 깨나 생각하네「關雎」/ 작자 미상 이 몸 그림 속에 있질 않나「訪金居士野居」/ 정도전 달빛을 쓸어내려다가「冬夜」/ 황경인 청산은 나를 보고「靑山兮要我」/ 나옹 혜근 산사의 중이 맑은 달빛 탐내어「詠井中月」/ 이규보 지는 달이 다정히 병풍 속 엿보네요「四時詞」/ 허난설헌 연잎은 들쭉날쭉 연밥은 주렁주렁「採蓮曲次大同樓船韻」/ 이달
그대들의 부귀영화 농부로부터 나오나니「代農夫」/ 이규보 가랑잎 구르는 소리「卽事」/ 윤정기 강가의 집「江家」/ 김병연(김삿갓) 보리 베는 노래「刈麥謠」/ 이달 어부의 집에 석양빛도 많구나「湖堂雨後卽事」/ 박순 대림의 복사꽃「大林寺桃花」/ 백거이 술잔과 같은 산「杯山」/ 전겸익 바람이여 제발 눈 쓸지 말고「雪中訪友人不遇」/ 이규보 새의 죽음을 사람이 통곡함은「哭鳥文」/ 송순 첫 번째 개가 짖고「一犬吠」/ 이경전
아가야 울지 마라「兒莫啼」/ 이양연 꽃과 술과 벗「詠菊」/ 고의후 생각하니 부끄럽구나「甘露寺次惠遠韻」/ 김부식 산길「山行」/ 송익필 그대 어디서부터 왔는가「有物」/ 서경덕 달빛 아래를 거닐며「步月」/ 문동 지는 꽃을 어이리「對酒有感」/ 오경화 삿갓을 읊다「詠笠」/ 김병연 이제는 문장을 버릴 만도 하건만「詩癖」/ 이규보 참새야 어디서 오가며 나느냐「沙里花」/ 이제현
인간에는 풍파 아니 이는 곳 없는데「凌虛詞」/ 김시습 목숨을 끊으며「絶命詩」/ 황현 홀로 지새는 밤「獨夜」/ 박문규 보리타작 노래「打麥行」/ 정약용 우중문에게 보내는 시「與隋將于仲文詩」/ 을지문덕 제비가 처음 날아와서는「古詩」/ 정약용 멀건 죽 한 그릇「無題」/ 김병연
엮으면서 이 책에 실린 한시의 출처
서가브라우징
시가 내게로 왔다 : 김용택이 사랑하는 시. 22010 / 김용택 / 마음산책
시가 내게로 왔다 : 김용택이 사랑하는 시. 22010 / 김용택 / 마음산책
시가 내게로 왔다 : 김용택이 사랑하는 시. 22010 / 김용택 / 마음산책
시가 내게로 왔다 : 내가 사랑하는 젊은 시. 32010 / 김용택 / 마음산책
시가 내게로 왔다 : 내가 사랑하는 젊은 시. 32010 / 김용택 / 마음산책
시가 내게로 왔다 : 내가 사랑하는 동시. 42011 / 김용택 지음 / 마음산책
시가 내게로 왔다 : 내가 사랑하는 동시. 42011 / 김용택 지음 / 마음산책
시가 내게로 왔다 : 내가 사랑하는 한시. 52011 / 김용택 지음 / 마음산책
꽃씨 하나 얻으려고 일년 그 꽃 보려고 다시 일년 : 짧은 시의 미학 김일로 시집 『송산하』 읽기2016 / 원저: 김일로 ; 역보: 김병기 / 사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