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조선왕조 500년>의 극작가로 평생 '정사(正史)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신봉승의 역사서. 신봉승은 오늘날의 세태를 되짚고, 문제의식을 촉구하며, 이를 통해 '잘못된 역사 상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역사란 무엇인가>는 75가지의 국내외적 문제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고찰하고 올바르게 바라보는 시각을 선사한다.
목차
작가의 말_역사를 스승으로 섬기며
제1장 역사란 무엇인가
아놀드 토인비의 손짓
사마천의 분노
행간으로 읽는 역사
판결문으로 읽는 역사
식민사관의 씨앗
식민사관의 폐해
일본 총리의 파렴치
시바 료타로의 편견
《친일인명사전》이 역사를 비튼다
식자들의 반란
국사가 어디 의붓자식인가
국사는 교육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역사의 기록과 보존
역사, 정당의 노리개가 아니다
경술국치 1백 년
제2장 역사 읽기의 매력과 함정
건국 대통령의 동상
여덟 사람의 총리대신
역사 읽기의 매력과 함정
정조의 어찰
여장부 원경왕후
원각사를 아시나요
이방자 여사의 한국어
남명 선생이여 환생하시라
임금님의 호루라기
갑신정변의 스승
임금의 그리움을 화폭에 담아
강화도령 이원범
저는 기생 초월입니다
환상의 여류 시인
죽어서 천 년을 사는 법
제3장 아름다운 우리 역사 이야기
첫눈 오는 날이 만우절
코끼리 소동
에누리와 통금시간
길이 없으니 유통이 막힌다
압구정동 엘레지
섹스 스캔들
내시들의 미인 아내
세자빈을 두 번 내친 성군 세종
우리 무술 십팔기
세계 최고의 조선시계
귀화 일본인, 김충선
돌아온《조선왕조실록》
용알뜨기와 새해맞이
아름다운 이름, 청백리
책 속에 길이 있다
제4장 역사, 사실과 픽션 사이
역사 드라마가 막 가고 있다
역사 드라마와 시대정신
사실과 픽션의 한계
신 칭과 법도
일본의 공영방송
두 편의 드라마
신윤복은 여자가 아니다
조선의 굴욕외교와 그 원천
마음의 고향은 폐허가 되고
〈괴물〉과 〈시간〉
성기를 잘라 낸 사람들
역사와 역사 소설
역사를 흘러가게 하는 동력
쪽대본 시비
방송국이 네 개나 더 생긴다는데
제5장 역사 속에 길이 있다
1만 번 독서론
아름다운 사교육
허상에 허덕이는 지식인들
글로벌이라는 함정
국가와 존경받는 기업
우리가 사는 형편도 없는 나라
스물두 살의 지성
초등학교에서의 한자 교육
배려의 문화
대학생들의 자살
분사와 순국
미완의 픽션이 된 국민장
공정한 사회로 가는 길
40대 총리론
아름다운 노년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