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땅속에 갇혔던 칠레 광부들의 절망과 환희의 순간을 담은 책. 무너진 광산, 지하 700미터 아래에서 69일 동안 기적적으로 생존하고 구조된 광부 33인의 위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구조대 신분증을 지닌 유일한 저널리스트 조나단 프랭클린은 이 아슬아슬한 사건을 맨 앞에서 지켜보았고, 구조대원과 가족, 기술자, 구출된 광부 등 백여 명이 넘는 사람들과 인터뷰하여 생생히 복원시켰다.
목차
프롤로그ㅣ우리는 죽음의 대기실에 있습니다
1 산 채로 묻히다 2 움직이는 산 3 이곳에서 살아 나갈 수 있을까 4 속도냐 정확성이냐 5 침묵의 17일 6 기적이 찾아오다 7 삶을 향한 몸부림 8 희망과 절망의 마라톤 9 통제되지 않는 세상 10 결승선이 보인다 11 땅속에서의 마지막 나날들 12 우릴 이 지옥에서 꺼내주십시오 13 사막에 핀 서른세 송이의 꽃 14 두 번째 인생이 준 깨달음
에필로그ㅣ땅속에 묻혀도 포기란 없다 저자 후기 해설ㅣ죽음이 삼키기엔 그들은 너무 뜨거운 희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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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에 관하여 2019 / 지음: 게오르기우스 아그리콜라 ; 해설: 홍성욱 / 그림씨
암석파괴이론2002 / 양형식 ; 장명환 공저 / 전남대학교출판부
한국광업사 : 근대 이전을 중심으로 2021 / 지음: 이정인, 이태섭 / 에스티엔
탄소 기술관료주의 : 동아시아 탄소 중독의 기원과 종말을 찾아서 2024 / 지음: 빅터 샤우 ; 옮김: 이종식 / 빨간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