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히틀러의 애인 에바 브라운, 그녀는 어떤 인물이었는가. 열일곱 살의 나이에 마흔의 히틀러를 만난 에바 브라운은 23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히틀러에게 있어 가장 충실한 정치적 동지였으며, 심리적 위안자였다. 이 책은 1929년 뮌헨에서의 운명적인 만남에서 이야기를 시작해 1945년 4월 30일 베를린의 지하벙커에서 함께 목숨을 끊기까지 그 위험하면서도 치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목차
머리말
만남
01 하인리히 호프만의 아틀리에
나치스 전속 사진사
미스터 볼프로 불리웠던 남자
사적인 후견인
02 제1차 세계대전 이후의 뮌헨
양극단 사이에 낀 도시, 뮌헨
좌우투쟁과 뮌헨의 일상생활
민족사회주의 운동
03 브라운 가문
평범한 소시민 가정
마가레테 브라운, 오랜 동반자
일제 브라운, 소원했던 언니
04 히틀러의 권력 주변
멀리 떨어진 총통의 애인
자살 기도, 희생양이 되려했나 계산된 행동인가
권력 앞에서 맛보는 고독
또 다른 세계
01 나치즘 치하의 여성
이데올로기와 현실
막다 괴벨스, 제3제국의 퍼스트레이디
에미 괴링과 일제 헤스
에바 브라운의 역할
일기
02 총통 신화 속 히틀러와 인간 히틀러
1935년 뉘른베르크 전당대회
보이지 않는 실세
과연 잃어버린 삶인가?
히틀러와 브라운 가족
03 에바와 내부 측근들
알베르트와 마가레테 슈페어
카를과 안니 브란트
마르틴 보어만
04 오버잘츠베르크의 생활
피난처 또는 권력의 중심
알프스의 사저(私邸) 국가
정치적 용무와 사적인 용무
모렐 박사
헤르만 에서
베르크호프 여주인 에바브라운
여행
몰락
01 고립된 전쟁
전쟁 발발
베르크호프의 총통 총사령부
몰락의 시작
02 히틀러 암살 사건
내부 모임의 반응
에바 브라운을 위한 전리품
유언
03 베를린으로 가기로 결심하다
마지막 공세
지하에서 지낸 나날
총통 벙커의 결혼식과 종말
04 죽음 이후
맺는말
옮긴이의 말
미주
참고문헌
사진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