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등과 함께 SF문학의 거장으로 추앙받는 레이 브래드버리의 대표작. 1990년 초반부터 2026년까지 지구와 화성을 오가며 펼쳐지는 26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이 연작단편집은 화성이라는 소재를 사용하고 있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지구인'의 모습을 묘사하며 지구에서 벌어지는 현실 문제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드러낸다.
목차
추천사 | 우주의 음유시인이 펼치는 화성의 아라비안나이트’ / 박상준[서울SF아카이브, 오멜라스 대표]
1999년 1월 로켓 여름
1999년 2월 일라
1999년 8월 여름밤
1999년 8월 지구인
2000년 3월 납세자
2000년 4월 3차 탐험대
2001년 6월 달은 지금도 환히 빛나건만
2001년 8월 이주자
2001년 12월 녹색 아침
2002년 2월 메뚜기 떼
2002년 8월 한밤의 조우
2002년 10월 바닷가
2003년 2월 그사이에
2003년 4월 연주자
2003년 6월 하늘 한가운데 난 길로
2004~2005년 이름 붙이기
2005년 4월 어셔2
2005년 8월 노인들
2005년 9월 화성인
2005년 11월 가방 가게
2005년 11월 비수기
2005년 11월 지켜보는 사람들
2005년 12월 적막에 휩싸인 도시들
2026년 4월 긴 세월
2026년 8월 부드러운 비가 내리고
2026년 10월 백만 년짜리 소풍
옮긴이의 말 | 인간의 내면을 응시하는 SF문학의 전설 / 김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