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 부모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의 불안을 낮추는 심리상담서지은이는 여섯 살 때 엄마가 가족을 버리고 떠난 뒤 한 부모 가정에서 자랐다. 엄마가 남기고 간 빚더미를 해결하기 위해 급급한 아빠와 치매가 온 할머니 손에 자라면서 기댈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엄마가 없는 아이’라는 꼬리표는 늘 따라다녔고, 따뜻한 손으로 잡아주거나 안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엄마가 떠난 뒤부터 시작된 말더듬은 서른이 될 때까지 그를 괴롭혔고, 말더듬 때문에 힘들게 이루어낸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수많은 기회를 잃었다. 하지만 지은이는 깊은 좌절을 맛보고, 실패를 겪으면서도 꿈을 잃지 않았고, 자신을 믿었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했고, 간호사로 일하면서 인생이 점차 달라지기 시작했다. 굴곡진 인생을 살았던 경험은 강한 정신과 자립심, 인내력을 키워줬다. 오랫동안 발목을 잡았던 말더듬도 완벽하게 고쳤다.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아이에게 정말 필요하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육아할 때 오히려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사람의 인생은 불안의 연속이며, 언제 어디에서 변곡점을 맞게 될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지금 처한 상황이 아무리 절망적일지라도 언젠가는 끝이 있다. 이 책은 지은이처럼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외롭고 불안한 인생을 살아가며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결핍의 경험이 오히려 큰 힘을 발휘한다!힘든 시간을 보낼 때 주위에 아무도 없었지만, 책은 부모이고 스승이 되어주었다는 지은이는 결핍의 경험에서 오히려 큰 힘을 발휘해 인생을 당당하게 꾸려가고 있다. 어려웠던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보다 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1장에서는 엄마 없는 아이로 컸고, 공황장애에 걸리기도 하며,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웠던 지은이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준다. 2장에서는 절망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삶의 기준을 스스로 정해가는 단단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3장에서는 위기 앞에서 냉철하고, 담대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목표에 집중하는 삶을 살라고 말한다. 4장에서는 불안을 강함으로 바꾸는 8가지 기술을 소개하며 현명하게 삶을 사는 법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누구나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하면서 행복은 가진 것에 감사할 줄 아는 데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마음이 부정적이면 행복이 깃들 자리가 없다. 미리 걱정하고 혼자 상상하며 불안해하지 마라. 한 부모 가정에서 어렵고 힘든 처지를 경험했거나 겪고 있는 사람들은 이 책을 꼭 보자. 지금 당신도 행복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