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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 시인선' 410권. 김승일의 첫번째 시집. '초인종'이 울리고 '문'을 열자, 한 소년이 서 있다. '우리 앞에 배달'된 이 성찬에는 아직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새로움이 있다. 2009년 등단한 87년생 시인의 첫 시집이라는 것이 그렇고, 설명하지 않고 직설하는 목소리들이 그러하며 화자의 분명한 비극적 경험이 희극적으로 발화되는 특징이 그렇다.
목차![책소개 펼치기/닫기 화살표](/images/uce/commmon/downArrow.svg)
시인의 말
조합원
같은 과 친구들
마녀의 딸
우리 시대의 배후
방관
객관적인 주체
부담
촛불을 끌 수 없어요
연출 입장에서 고려한 제목들
대명사 캠프
나의 자랑 이랑
화장실이 붙인 별명
의사들
선잠 자는 전봇대
우리는 악수를 한다
에듀케이션
멋진 사람
사마귀 박스
호객꾼들이 있던 거리
영향력
가명
병원
죽은 자를 위한 기도
다음
펜은 심장의 지진계
초록
생생한
오리들이 사는 밤섬
옥상
독일전
체육관의 우울
옷장
웃는 이유
거제도는 여섯 살
같은 부대 동기들
만나요
미안의 제국
왜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어린이날 선물을 받지 못하는가?
모래밭
접촉
파리대왕의 우편배달부
빗속의 식물
손가락 셈
두꺼운 그림
귀신의 용도
방법이 있어
난 왜 알아요?
2011년 6월 23
홀에 모인 여러분
해설| 도롱뇽 공동체의 탄생 / 함돈균(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