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읽는 고전 5권. 정몽주가 정도전에게 선물한 책, 《맹자》. 공자가 제자들을 앉혀 놓고 강의하듯 적힌 《논어》와 달리, 《맹자》는 논쟁하듯 써졌다.
목차
들어가는 글_ 성선설을 주장하다니!
양혜왕ㆍ상 이롭게 할 방도가 있소? 현명한 사람도 이걸 즐기오? 왜 인민의 수가 늘지 않소? 다르지 않지요 원한을 씻고 싶소? 누가 천하를 하나로 만들까요? 어째야 왕천하할 수 있나요?
양혜왕ㆍ하 요즘의 노래를 좋아합니다만 과인의 동산은 사방 40리밖에 안 되오 용맹을 떨치고 싶소 현자에게도 이런 즐거움이 있소? 과인은 재물이 좋소 친구를 버려야, 장군을 파면해야. 그런데 딴청! 어떻게 인재를 얻을까요? 신하가 자기 왕을 죽여도 되나요? 여태 배운 것을 버리고 내 말만 따르라 연나라를 병합할까요? 주변 제후들이 과인을 치려고 한다오 고관 서른셋이 죽었는데 졸병은 하나도 안 죽었으니 제나라를 섬길까요, 초나라를 섬길까요? 제나라가 코앞에서 성을 쌓고 있어요 큰 나라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 아버지보다 어머니의 장례를 화려하게 했잖소
<양혜왕> 원문 독서토론을 위한 질문 9 나오는 글_ 변법가와 맹자의 갈림길 맹자와 그 시대 연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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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恕, 인간의 징검다리: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행하지 말라2020 / 지음: 이향준 / 마농지
서恕, 인간의 징검다리: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행하지 말라2020 / 지음: 이향준 / 마농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