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앞서 간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대한 오해에서부터 ‘멍텅구리 도도새’에 대한 편견까지, 착각과 좌절을 딛고 성숙해온 자연과학의 역사를 다윈에 이어 가장 권위 있는 고생물학자 스티븐 J. 굴드에게서 듣는다!
목차
서문 ‘여덟 조각’│어느 인문주의적 박물학자의 고백 저자의 주
제1부 예술과 과학 1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살아 있는 지구’에서 화석들이 위쪽으로 올라간 까닭은? ─ 레오나르도도 못 풀었던 지구의 생리학 2장 ‘그레이트웨스턴’호와 전함 테메레르 ─ 주목해야 할 건 전함이 아냐! 3장 눈과 눈을 마주치다, 유리를 통해 ─ 인간을 바다밑으로 이끌어준 어항신드롬 저자의 주
제2부 진화론의 일대기 1장 박물학자에 의해서도 발가벗겨진 대합조개 ─ 외설로 전락한 학문, 린네의 연구 2장 찰스 다윈의 미국인 친구 ─ 다윈의 선의의 경쟁자 3장 모든 인종에 있는 해마 ─ 뇌과학, 인종차별의 논리를 제공하다 4장 '미스터 소피아'의 조랑말 ─ 수학박사 아내의 머슴이 된 진화학자 저자의 주
제3부 선사시대의 인간 1장 벽화를 올려다보면서 ─ 인류 최초의 화가가 자랑스러운 이유 2장 오래 전의 대가에게서 얻은 교훈 ─ 구석기 시대 화가가 알려준 화석의 진실 3장 예외적인 단일성 ─ 연구의 제일 큰 방해꾼 ‘편견’
제4부 역사와 관용에 대하여 1장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를 위한 세리온 조개 ─ 콜럼버스, 은인들을 노예로 팔아먹다 2장 코커스 경기의 도도 ─ 멸종에 대한 편견 3장 ‘보름스 회의’와 프라하의 인간투척사건 ─ 보름스회의와 루터, 그리고 대학살
제5부 진화의 사실과 이론 1장 중복되지 않는 교권 ─ 과학자의 것은 과학자에게, 사제의 것은 사제에게 2장 보일의 법칙과 다윈의 세부적인 사항 ─ 우연성을 어떻게 볼 것인가 3장 가장 큰 키 이야기 ─ 기린의 목은 라마르크와 다윈의 관심사가 아니었다 4장 역전에 의한 형제애 또는 뒤집힌 벌레 ─ 벌레를 뒤집으면 포유류로 진화한다? 저자의 주
제6부 공통된 진실에 대한 서로 다른 인식 1장 세계관 사이의 전쟁 ─ 생명 형태의 다양성을 인정하라 2장 근두목根頭目이 거둔 승리 ─ ‘적응’이란 퇴보도 진보도 아니다 3장 우리는 진정 나무늘보와 탐욕에 대해 아는가? ─ 나무늘보는 정말 느린가 4장 확립된 질서의 역전 ─ 먹이가 포식자를 먹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