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의 전국일주 마라톤 기행. 1부 '동해안에서 남해안으로', 2부 '남해안에서 서해안으로', 3부 '서해안에서 임진각으로', 4부 '임진각에서 출발점으로'로 구성되었다.
목차
북한도 달리고 싶다·
제1부 동해안에서 남해안으로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선택 제1~2일 평창군-강릉시 44.55km 오대산의 출정식 노무현이니까 노간주나무 산적의 소굴 대관령고개 오대산으로 바람처럼 숨어든 임재범 꽃에 미치다 제3~5일 강릉시-삼척시 71.4km 설악산의 에델바이스 조선일보 춘천 마라톤 대회 내 눈꺼풀에 매달린 어머니 마라톤은 구상의 시간 제6~9일 삼척시-영덕군 115.9km 삼척에서 재를 넘고 또 넘고 마음을 흔드는 정선 아라리 울주의 산국 금이 널린 금곡리마을 나를 돌아보고 새로운 나를 찾아 제10~13일 영덕군-경주시 104.2km 푸른 물결과 함께 달리는 영덕의 블루로드 대한민국 제1호 사립식물원 포항의 아름다운 물결과 물길 커다란 바람구멍 같은 형산강둑 4,219.5km를 넘어 제14~18일 경주시-거제시 131.8km 마라톤 100회와 100회 마라톤 공원 개가 많아서 다개리마을? 거제의 벽해에서 소주샤워를 낙동강 오리알 거가대교 앞에서 테리 폭스의 용기를 되새기다
제2부 남해안에서 서해안으로 어머니와 동행하는 행복한 길 제19~21일 거제시-사천시 79km 동해에서 떠오른 최악의 마라톤 마음이 무거웠던 애조마을 구름 너울거리는 고성군 산자락 사천 가는 길 사라져가는 식물들을 지키리라 제22~24일 사천시-순천시 71.9km 삼천포로 빠지다 전우치의 궁터마을과 김의 기원 용이 내린 남도삼백리길 식물자원의 보물창고 입이 하자는 대로 하면 제25~26일 순천시-장흥군 52.9km 똥친 막대기를 들고 염상구가 따라올 듯한 벌교 방아다리 약수터의 수전노 고귀한 흰 빛 이정마을 그저 눈 딱 감고해도 좋은 일 하나 제27~29일 장흥군-무안군 82.5km 홍임 모녀와 다산초당 강진에서 생각난 다산의 한마디 목포 유달산공원의 초가집
제3부 서해안에서 임진각으로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거리 제30~32일 무안군-고창군 74.8km 인간의 한계, 울트라 마라톤 저런 쌍연(?蓮)은 처음 본다 일곱 왕비가 나왔다는 신산동 명당 고창의 기와집과 초가집 잘 마시면 백약의 으뜸 제33~35일 고창군-군산시 69.1km 눈과 싸우며 부안으로 가다 거대한 자(尺) 위를 달리다 광활한 지평선 속의 벽골제 덕유산국립공원과 이의철 회장 3억 년 넘게 이 땅을 지켜온 나무 제36~40일 군산시-예산군 117.8km 역사의 도시, 군산 매국노는 떠나라던 서천의 이상재 황새가 뱁새를 따라 달리던 보령의 은행나무 길 추사 고택에서 만난 다산의 제자 의좋은 형제의 고장 예산 행동의 가치는 끝까지 이루는 데 있다 제41~45일 예산군-고양시 126.2km 한 걸음에 꽃 한 송이 대한민국은 쓰레기 공화국 흐르는 세월과 인간의 시간 서방극락의 땅, 안양 한강의 물고기들 길 잃을까봐
제4부 임진각에서 출발점으로 이 땅에 사는 축복 제46~48일 고양시-포천시 78.9km 북한을 달리기 위한 출발점, 임진각 경기도 고랑포의 신라 경순왕릉 슬프도록 붉은 동백꽃과 술이 간절했던 포천 절제함으로 사는 삶 제49~52일 포천시-양구군 104.8km 광덕리에서 걸린 동상 빈 산에 눈은 내리고… 선이골 외딴 집에 숨어사는 외톨박이 5천 년의 시간이 쌓인 용늪 내 삶의 주제는 자연사랑 제53~55일 양구군-속초시 72.7km 청와대의 우리꽃 공짜라서 귀함을 모른다? 우리 몸의 냉정한 이치 용대리 달빛 속에서 부른 노래 아름다운 마무리 제56~60일 속초시-평창군 92.3km 세계인과 함께 달리는 즐거움 한번만 봐도 딴 사람이 된다는 경치, 하조대 천 명의 식탁, 소금강 식당암 동자승의 전설을 간직한 오대산 자락 개자니 골짜기의 법정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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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혜화동 한옥에서 세계 여행한다: 게스트하우스 주인장의 안방에서 즐기는 세계 여행 스토리2020 / 지음: 김영연 / 이담Books(한국학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