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며
1월
한 해 소망
새 달력을 걸며
털신
작은 고구마
밥상 고민
짬뽕을 시킬걸
우국여가
나무집
근시와 원시
첫 단추
텔레비전
비결은 사랑
헌 돈 줄게 새 돈 다오
그곳, 그 일
가장 반가운 선물
2월
쇼핑중독
수양딸
사랑일까
기차를 타고
세상에서 가장 비싼 것
명장의 칼
두려움 없이 위대하게
손님
증인
검정아, 고마워
이름값
네모와 동그라미
달걀
3월
어느새 어른
질문하기
헌책방
경칩 개구리
교과서가 너무 많아
마지막 이사
오층
날개
목화는 무죄
물처럼 호수처럼
봄비를 기다리며
노트를 사며
청년 동전
이마는 문
군자란 어르신
4월
얼굴은 성적표
나무를 심자
봄은 추억
히야신스 별
비누는 바쁘다
김밥은 무지개
봄을 그리라고?
가슴에 앉은 나비
봄 부음
지하철과 노인
흙 빛깔
지구는 어머니
꽃비
우리 동네 가게
딸기잼 만드는 날
5월
파우스트
성난 운전대
어린이 어른이
나이 먹은 이
일기예보가 틀릴 때
스승의 달
옥상 풍경
역사를 생각한다
늙은 남편의 꽃
장미 교실
태어남과 죽음
늦게 피는 꽃
다시 잡고 싶은 손
큰돈
결혼의 효과
친구와 하루를
아카시아 향
6월
알리의 유언
팔찌
벽 같은 사람, 유리 같은 사람
‘먹방’과 젓가락질
두려움이 두려워
축구와 정치
발처럼 침묵을
여신
혼자 먹는 밥
마늘각시처럼
과일가게 전시회
커피와 발암물질
유월 더위
‘붕대족’여러분!
할머니와 나비
7월
다시 새벽
나팔꽃의 목소리
장마 끝!
웃자!
관절 같은 사람
말이 하지 못하는 일
히포크라테스 선서
어멈, 잡채 하는구나!
오랜 친구에의 예의
식지 않는 밤
다리에게 어울리는 일
영화와 사람
공치는 날
바다 보다
해피아워
8월
침묵의 날
엄마 어머니
옥수수 같은 사람
땀메달
할머니의 유모차
구름의 이름
모래 한 알 속의 우주
선풍기
계피 같은
매일 생일
소나기
빨간 고추 화환
무궁화와 코스모스
모기 어르신
글에 담기는 마음
두 번째 엄마
새벽 우렁각시
9월
우리 안의 하늘
대학생
회색
반지에 담긴 것
‘어머나’ 캠페인
소화불량
잠옷
검은 머리 미역국
추석 소원
얼굴 지도
마음 다림질
불을 끄고 별을 켜서
여권
양파 눈물
아름다운 순환
10월
남산
책이 말을 걸 때
새벽에 깨어 있는 곳
감마다 노을
한글날
커피, 카페
손톱이 자라네
일주일
시내버스 사고
햅쌀 햇살
배낭의 헤아림
구두약 같은 사람
오늘이 모여
라면 끼니
느티나무
11월
경찰관과 소방관
광주의 학생들처럼
집
진짜 유산
낙엽 편지
요 뗏목
대사
신발 바닥에 붙은 낙엽
옷과 교양
귀는 물음표를 닮았네
초
일곱 시
김치를 담그며
장갑
지상의 거처
12월
인간의 수명
꿈
백설기 나눔
모자를 쓰는 이유
마음의 덧창
노랑
큰손 큰마음
붕어빵 2천 원어치
어머니의 엄지
플라타너스
1.5도에 꼼짝 못하면서
전봇대가 무거워
눈이 내린 자리
새해 소망
‘우리’를 찾아서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