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1년 런던 박람회부터 2012년 여수박람회까지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박람회의 변천사를 다룬다. 문명과 과학의 박람회 시대, 오락과 소비주의의 박람회 시대, 이데올로기의 박람회 시대, 환경생태의 박람회 시대로 나눠 박람회의 역사를 다룬다.
목차
책머리에
서장 동아시아 박람회 연구의 시각과 방법 세계박람회가 걸어온 발자취 동아시아 박람회에 대한 분석 시각
1부 시선의 근대와 이미지 1장 동아시아 박람회에 나타났던 ‘근대’의 양상들 ‘근대’의 모방과 번역-일본의 박람회 ‘근대’의 재번역-중국의 박람회 번역한 ‘근대’의 복제-식민지의 박람회 ‘구경꾼’의 탄생 2장 20세기 전환기 박람회 속의 동아시아에 대한 시선 자아의 탐색과 발견 동아시아에 대한 의식과 시선 일본제국의 식민지 전시와 반제국주의 3장 근대 박람회에서 개최 도시와 공간의 의미 유럽 및 미국 박람회에서 중국과 일본의 이미지 도쿄 오사카와 난징의 박람회에서 자국의 이미지 경성과 타이베이의 박람회에서 공간의 상징성
2부 지역의 표상 4장 식민지 이미지의 형성과 멘탈리티 - 오사카 권업박람회(1903년)의 타이완관을 중심으로 타이완관 파빌리온의 정치적 상징 타이완의 전통과 풍속의 전시 오사카 권업박람회 이후 박람회 속의 타이완관 5장 모형의 제국 - 타이완박람회(1935년)에 표상된 동아시아 박람회 공간 속의 지역 배치 일본지역관 조선관과 만주관 남방관 6장 평화와 전쟁 - 나고야 범태평양평화박람회(1937년)의 로컬리티 “주쿄”의식의 성장과 박람회 “범태평양의 평화” 이미지의 중국 vs 현실의 중국
3부 근대국가와 욕망 7장 국가의 계몽과 유혹 - 오사카 위생박람회(1926년)에서의 신체 동아시아 박람회 속의 ‘위생’ 박람회에서 ‘위생’의 계몽 인체 시각화의 문법 시각화의 동아시아적 맥락과 시각디자인업 8장 중화국화전람회(1928년)를 통해 본 상하이의 풍경 - 조선박람회(1929년)와의 비교 목적과 주체: 구망과 치적 축제의 분위기: ‘비장’과 ‘삼엄’ 공간: 화계와 궁궐 역사와 풍경을 보는 시선 9장 박람회의 유혹과 “보따리 구경꾼” - 조선박람회(1929년)와 타이완박람회(1935년)의 비교 박람회 개최의 목적과 홍보 박람회에 대한 반응과 감각 박람회 속의 상호인식과 “보따리 구경꾼”
4부 냉전시대 이후의 엑스포 10장 오키나와 해양엑스포(1975년) - 해양일본과 로컬리티 개최 경과 세계최초 박람회 주제-바다 박람회장의 내부 시설과 이벤트 디자인 누구를 위한 박람회인가-지역사의 맥락 11장 상하이 엑스포(2010년) - 테크노피아의 빛과 그림자 ‘도시’라는 주제의 선정 주제관 비평과 엑스포 비판의 목소리 각국관 상하이라는 로컬리티 12장 동아시아 엑스포와 테크노피아 국가주의로서의 엑스포 개발주의와 개최도시 테크노피아와 대중소비문화의 만남 위험사회의 테크노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