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 코미디영화의 기원과 장르 형성 과정, 그리고 코미디 영화 제작이 붐을 이뤘던 1950-60년대 코미디영화의 성격, 코미디영화 상영의 관행과 검열에 이르기까지 한국 코미디영화의 다양한 주제들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목차
머리말
제1부 한국 코미디영화의 형성과 역사성
제1장 시작하는 글
왜 1950년대의 코미디영화인가?
관련 연구들
연구방법론
제2장 한국 코미디영화의 전사前史
근대적 흥행 산업의 등장과 ‘재담(가)’의 전통
식민지 시기 외국 코미디영화의 수용 양상
한국 코미디영화의 시작
제3장 1950년대 대중문화의 재편과 코미디영화의 맥락
1950년대 대중문화의 지형과 흥행 산업
버라이어티 쇼의 전성과 코미디언의 부상
코미디영화 장르 분화와 관객층의 확대
제4장 1950년대 코미디영화의 역사성
코미디형식의 매개자로서 ‘코미디언’
장르로서의 ‘코미디언’
1950년대 코미디영화의 ‘통속’과 ‘모럴’, 그리고 균열의 활력
제5장 맺는 글
제2부 ‘희극적인 것’의 정치성과 한국 코미디영화의 해석 지평
제1장 ‘웃음의 감각’ 형성과 코미디(성)의 발현
들어가는 글
외화 코미디 상영 양상 분석
코미디외화 수용의 몇 가지 국면
나가는 글
제2장 잡후린囃侯麟과 애활가愛活家
경성 극장가를 밝힌 <거리의 등불>
식민지 조선극장가의 코미디영화 수용의 환경
코미디영화 상영의 실제-찰리 채플린, 해롤드 로이드, 버스터 키튼을 중심으로
채플린영화의 동시대적 전유
식민지 조선인들의 ‘웃음의 조건’
제3장 영화를 실연實演하다
무대인사/실연무대의 전성시대
극장가의 ‘어트랙션’과 ‘어트랙션 쇼’의 전개 과정
1950년대 후반 ‘영화관’의 ‘무대’ 기획
“영화스타가 무대로 오다”-1960년대 초반 극장의 ‘실연무대’
결론을 대신하여-지방극장의 무대로 간 스타들
제4장 서영춘 코미디의 ‘불온함’과 검열의 문제
‘명랑사회’와 ‘코미디’의 역학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전반까지 한국 코미디영화 검열의 경향
서영춘의 등장과 ‘저질’ 코미디 논란의 가시화-1960년대 중반 코미디 검열
1960년대 후반 코미디영화 검열 사례-<여자가 더 좋아>, <오대복덕방>, <내 것이 더 좋아>를 중심으로
‘명랑’과 ‘저속’의 길항-1960년대 후반이라는 시대와 서영춘 코미디의 불온함
제5장 백금녀의 영화화와 여성 코미디의 가능성
한국영화와 여성 코미디언
“가공적”인 것과 “인정하지 않는” 것-<남자는 싫어>(안면희, 1967)의 검열과 개작 과정
백금녀의 영화화
‘여성코미디’의 가능성
참고문헌
부록:1945~1960년 4대 일간지에 광고된 외화 코미디영화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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