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한민국 세금 전문가들이 쓴 시민을 위한 세금 가이드로서 세금에 대한 편견을 깨고, 쉽게 안내한다. 저자들은 먼저 소득세, 법인세, 종합부동산세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각 세금의 개념과 원리, 문제점과 현안 등을 정리한다. 나아가 이를 어떻게 보완할지, 그러려면 우리 사회가 어떤 절차와 형식으로 사회적 합의를 이루어야 하는지 그 방법을 모색한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세금의 주인은 국민이다
1. 소득세: 근로자 절반이 세금을 내지 않는 나라
연말정산, ‘유리지갑’의 행복한 시간?
근로자의 절반만 세금을 내는 나라
소득세란 무엇인가?
근로자 연말정산 개편, ‘거위 깃털 뽑기’일까?
중산층 근로자의 마음을 저격한 2013년 세법개정안
증세 없는 복지? 중산층 세금폭탄론의 발단
면세자 비율 급증, 2013 세법개정안의 실패
면세자 비율의 급증, 누구의 책임인가?
신용카드 소득공제, 무엇이 문제인가?
고소득자 증세 vs 보편적 증세
자영업자, 과연 탈세의 온상인가?
자영업자는 ‘봉’인가?
2. 법인세: 갈라진 국론과 절반의 진실
가난한 가계, 살진 기업
법인세, 정치적 결정의 산물
수익의 잣대, 법인세
법인세, 인상이냐 인하냐?
양날의 검, 비과세·감면 조세특례
재벌대기업이 전체 대기업보다 내는 세금이 적다고?
법인세제로 투자와 고용을 늘린다?
법인세, 인상해야 하나? 인하해야 하나?
3. 종합부동산세: 왜 종부세는 세금폭탄이 되었나
따뜻한 보금자리, 모든 사람의 실현할 수 없는 욕망
빈부격차의 확대, ‘이생망’
주택 소유의 양극화, 투기냐 기회냐?
문재인 정부, ‘부동산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하다
부동산 규제제도와 보유세가 있는 이유
토지공개념, 실패한 역사
종합부동산세 도입의 배경
토지세보다 높은 자동차세
참여정부 세금폭탄론의 시작
MB의 대못 빼기, 종부세 반토막 나다
종합부동산세제 개편, 어떻게 해야 하는가?
4. 상속세 및 증여세: 운동장이 기울어져도 절세는 필수인가
부자의 천국 입성은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
고개 드는 상속 · 증여세 폐지론
10억 이하 재산 소유자는 상속 · 증여세를 내지 않는가?
부자들은 왜 상속 · 증여세에 불만을 갖는가?
절세는 운명이다- ① 가업상속공제
절세는 운명이다- ② 공익법인제도
절세는 운명이다- ③ 증여세 포괄주의
점점 더 기울어져가는 운동장, 상속·증여세 개편이 필요한 이유
5. 부가가치세: 자영업자의 적? 세금 도둑? 부가가치세의 참모습은 무엇인가
부가가치세로 시작해서 부가가치세로 끝나는 구 사장의 하루
아시아에서 최초로 부가세를 도입한 한국
부가세는 눈먼 세금인가?
자료상, 부과세 ‘먹튀’의 주범
내가 낸 세금, 어디로 갔을까?
부가세 탈루를 둘러싼 여러 문제점
부가세 배달사고, 어떻게 막을 것인가?
중산층·서민·자영업자를 따스하게 만드는 부가세?
부가세와 일반인의 경제생활, 이제는 해외 ‘직구’까지?
6. 주세·담배세: 술과 담배를 즐기는 순간에도 당신은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
담배 피우고 술 마시는 게 죄라고?
담배세, 과연 서민 세금인가?
담배세, 19대 대통령선거의 ‘뜨거운 감자’가 되다
담배 한 갑을 태우면서 3,318원을 세금으로 납부하는 현실
흡연자에게 직격탄 날린 국가 세수의 위기
담배세 인상, 고육지책인가 꼼수 증세인가?
소맥은 진정 ‘국민주’인가?
근대 산업화와 주류 독과점의 형성
한국 맥주는 정말 대동강맥주보다 맛이 없나?
중소기업·하우스맥주업계의 구세주가 나타나다
발상의 전환, 규제에서 육성으로
7. 세정기관: 국세청, 국민을 위한 기관인가
세리, 고대부터 존경받지 못한 직업
과세관청의 역할
과연 국세청은 정의로운가?
국세청, 우리 사회의 빅브라더
과세정보 비밀 유지, 양날의 검
세무조사, 탈세 교정의 수단
세무조사, ‘세금공포증Tax Phobia’을 야기할 수밖에 없는가?
국세청 불신의 가장 큰 원인, 정치적 불법 세무조사
‘권력기관’에서 ‘국세서비스청’으로, 개혁의 갈림길에 선 과세관청
8. 탈세: 살아 있는 지하경제, 탈세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올바른 조세정책, 국민은 안다
개혁 없는 성장은 없다
지하경제가 GDP의 25%라고?
세금 좀도둑, 자료상
역외탈세, 해외금융계좌신고제의 도입
지하경제 양성화 정책, 추가 세수확보인가 쥐어짜기인가?
탈세, 어떻게 줄일 것인가?
9. 복지증세: 과연 증세 없이 복지국가 진입은 가능한가
왜 복지국가를 향해 가야 하는가?
우리나라 복지의 현주소는?
조세부담률과 국민부담률
현실은 저부담·저복지인데 원하는 것은 저부담·고복지?
세금을 내려 해도 돈이 없어 낼 수 없는 사회
점화된 복지비용 논쟁, ‘공짜 점심’은 없다
중부담·중복지국가로 가기 위한 과제
파이를 키우는 것과 나누는 것 중 무엇이 우선인가?
조앤 K. 롤링, “해리포터는 복지비용의 산물”
에필로그: 대한민국 세제개편, 어디로 가야 하는가?
용어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