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빈곤층’에 속하는 노동자 수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최상위 10%가 경제총자산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뼈 빠지게 일하면서도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새로운 카스트 사회에서 노동자 4명 중 1명이 정부보조금 없이는 입에 풀칠하기도 어렵다.
목차
귄터 발라프의 서문
1 ‘고객이 왕’이기 때문에 생기는 비용: 고삐 풀린 인터넷상거래 독점지배자 아마존: “열심히 일하라. 즐겨라. 역사를 만들어라” 강제노역장 같은: ‘노예란도’는 당신을 감시하고 있다
2 도급계약, 프랜차이즈 그리고 하청: 탈규제화의 사기꾼들 요양계의 맥도날드화: 노인요양보호의 프랜차이즈 사업화 세계적 기업의 가장 바닥에서 일하기: 메르세데스에서 박봉에 시달리기 도축과 발골 같은 노동착취: 돼지고기왕국의 지배자 “내게 망치만 있으면”: 1인 자영업 수리공들 자유롭게, 높이 올라라: 아이티산업에서의 크라우드소싱 돈이 안되는 기술: 고등교육, 숙련기술 노동자의 가난
3 억류된 배송노동자들: 땀과 눈물의 일상 우체국 수준: 노란색 유니폼을 입은 임금덤핑계의 역전주자 지엘에스에서의 7개월: 두려움을 잊은 채 탈출한 사람에 대해 국가의 감시: 부조리한 위장 자영업 의사나 약사를 찾아가세요: 가난으로의 질주
4 다른 길도 있다: 저항은 가능하다 개별 매장을 넘어서: 에데카에서의 생존도구 모기업으로의 귀환: 트랜스-오-플렉스의 인소싱 도급제 철폐하기: 마이어 조선소 이야기 잠자는 숲 속의 공주: 판검사와 재판 원한다면 가능한 일: 감시당국의 단호한 조치 파업, 소송, 승리: 대기업에 맞선 하청기업
결론: 그들은 자신이 하는 일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귄터 발라프의 후기 워크워치는 무엇인가? 필자들의 약력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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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노동자를 착취했는가 : 대한민국 기능공의 탄생과 노동귀족의 기원2018 / 지음: 류석춘 / 기파랑
일터괴롭힘, 사냥감이 된 사람들 : 괴롭힘은 어떻게 일터를 지배하는가2016 / 류은숙, 서선영, 이종희 지음 ; 박해성 그림 / 코난북스
죽도록 일하는 사회 : 삶을 갉아먹는 장시간 노동에 관하여 2018 / 지음: 모리오카 고지 ; 옮김: 김경원 / 지식여행
노동여지도 : 두 발과 땀으로 써내려간 21세기 대한민국 노동의 풍경2015 / 박점규 지음 / 알마
배달의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 라이더가 말하는 한국형 플랫폼 노동2020 / 지음: 박정훈 / 빨간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