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진흙탕도 함께 빠지면 놀이터가 된다
1. 왜 결혼했을까
‘연애와 결혼이 따로’가 아닌 사람
그가 과묵했던 이유
알았으면 절대 안 했다
변한 건 바로 나였다
브레히트 부부처럼 살고 싶었지
내 남편만 아니라면 평생 그리울 사람
그때 헤어졌어야 했는데
‘왜 나만 이렇게’ vs ‘다 그런 거지 뭐’
왜 이혼 안 했을까
2. 짜고 매워야만 김치인가
결혼해서 좋은 게 고작 아이 낳은 거라고?
아이는 부부 사이의 끈일까?
사소한 일로 싸워야 큰 싸움을 피할 수 있다
아이들 다 키우고 나서 실컷 하면 된다고?
결혼해도 외롭다
재미없이 사는 것도 재미있는 사람
그냥 생으로도 먹고 데쳐서도 먹고
운명과 우연 사이
내가 만약 결혼을 안 했다면
3. 45년차 결혼선배가 들려주는 결혼의 기술
남들 하는 것처럼만 한다고?
엄마의 기대를 저버리고 싶지 않다고?
성격, 취미, 습관이 너무 다르다고?
아이 낳기 딱 좋은 때?
알아서 척척 해 주는 남자 없냐고?
존재만으로도 부담스럽다고?
먼저 화해하기엔 자존심 상한다고?
작은 싸움이 늘 큰 싸움으로 번진다고?
친구들과 남편 흉보는 게 걸린다고?
4. 결혼에도 정년이 있다면
결혼 정년제를 허하라
솔로의 자격
만혼이 좋아
돈은 꼭 남자가 벌어야 하나?
이혼에 임하는 자세
‘울산 계모’는 왜?
돈 없으면 혼자 살 수도 없나?
혼자라도 혼자가 아니야
5. 준비된 주례사
결혼이 행복을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
남편의 가르마
단 한 번도 결혼을 후회해 본 적이 없다고?
의리에 산다
아프니까 청춘이고 잊으니까 사람인가?
가끔은 따로
살아 있어 줘서 고마워
어느 날의 감사 일기
에필로그│다시 태어나는데 왜 결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