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15년 출간된 <가족이라는 병>의 두번째 이야기이다. 급격한 고령화, 저출산, 가족의 해체와 새로운 형태의 가족 등장 등은 일본과 한국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사회 현상이다. 예전에는 핏줄이니까 가족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졌다.
목차
제1장 가족이라는 병
가족이라는 굴레
가족 문제는 혼자 떠안을 일 아냐
엘리트 가족일수록 무너지기 쉬운 이유
가족 간 살인사건의 증가
아이를 낳지 않는 인생도 있다
‘가족이라는 병’에 이끌린 사람들
병을 앓고 나야 성장할 수 있다
제2장 가족의 의미
애매한 웃음이 뜻하는 것
여행 가면 무조건 선물을 사는 일본인
프랑스인에게 가족이란?
일본인은 아이를 과보호한다
청소년 범죄와 엄마
가족 행사는 가족끼리만 하자
여성의 내조를 강요하는 사회
아이는 무조건 낳아야 하나
‘3세대 동거’가 정답은 아니다
가족 문제는 개인 사정에 따라야 한다
부부 별성을 인정하지 않는 일본
결혼으로 성이 바뀌는 건 이상해
본래 이름으로 살고 싶다
아버지 이름도 모르는 아이
동반자살의 비정상성
가족 간 권력 투쟁
제3장 불륜과 가족
가족 없으면 사회의 일원도 아냐
가정에 속박당하지 않으려는 여성
모험심 있는 사람이 매력적이다
여자만 비난받는 이유
불륜이야말로 순수한 사랑이다
연애지상주의
‘사랑’이라는 말의 의미
‘존경하는 사람’을 찾아라
평생 미혼이 늘고 있다
세계적 문호도 가족 때문에 고민했다
편견에 맞서 사랑을 쟁취한 작가들
제4장 고령의 개인으로 살기
나이에 맞는 생활 방식 찾기
나이가 들면 개성적이 된다
고령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사회
유언장은 미리 만들자
나만의 건강 유지법
간병도 즐겁게 하자
제5장 가족이라는 병의 처방전
가족에게 편지를 쓰자
아버지와의 추억
죽음의 방식 생각하기
피 한 방울 안 섞인 나의 가족
가족이 늘어난다
가족은 서로의 노력으로 완성된다
‘행복한 가족’ 따윈 없다
남성의 본심 꿰뚫어보기
일심동체 가족도 있다
아버지의 집
어머니의 집
틀에서 벗어나면 행복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