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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톨릭계의 대표적 진보신학자, 정양모. 그의 76년 인생을 담담히 되짚어 본 책이다. 1부인 ‘임의 꾐에 넘어가’에선 신부님이 살아오신 길을 거꾸로 되짚어 나가고, 더불어 독자의 인생까지 명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2부인 ‘그리운 님들’에는 역사에서 주목받았던 탁월한 인물들에 대한 단상이 실려 있는데, 신부님 역시 박완서 선생님처럼 얼마나 “눈썰미가 사나운지” 예리한 인물평들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
목차![책소개 펼치기/닫기 화살표](/images/uce/commmon/downArrow.svg)
머리말
1부 임의 꾐에 넘어가
예수 찾아 사십 년
정씨 족보, 예수 족보
내 고향 상주 이야기
어머님과 나
저라고 자랑거리가 없겠습니까
나의 종생, 나의 부활
민중의 역사, 고난의 역사
네 성현의 직업
한국 선사들과 이스라엘 성조들의 기행담
병인양요 유감
아담 샬과 소현 세자의 교우기
밥상기도, 밥상 단상
나날이 일어나는 밥 기적
교회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새롭구나, 새길교회
2부 그리운 임들
최양업 신부를 생각한다
“장부가 세상에 처함이여, 그 뜻도 크도다”
겨레의 사표 백범 선생
바보 추기경님
킹 목사의 생애
시골 신부의 책 이야기
운성 구상 선생의 신앙 세계
김익진과 구상의 영혼놀이
심원 선생의 신앙 성찰
성천(聖天)에 오르신 성천(星天)선생님
기러기떼만도 못해서야
의술은 인술, 이경식 선생 이야기
열두 아이의 어미 루미네 수녀
보림사 부처님, 그리고 해산토굴 한승헌 님
황대권의 옥중 편지
제정구의 성경풀이
선생님, 처음 가보는 길이 더 아름답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