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진의 로맨스 소설. 두 나무의 가지가 서로 맞닿아서 결이 서로 통한 연리지와도 같은 인연, 연리지연. 총명하고 자애로운, 하지만 병약한 왕과 수렴청정으로 조정을 장악한 조대비 그리고 권력의 야망을 불태우며 한 발씩 나아가는 화빈 윤씨 사이에서 벌어지는 궁중 암투.
목차
봉은사 흰제비꽃 설중매, 겨울 연가 먹빛 어둠 속을 우연이 아닌 기연 질 때에 더욱 아름다운 꽃 나비야 청산 가자 물에 빠진 왕을 건져주면 꽃을 꺾은 여인 비밀과 예감 금반향나무 옆의 재회 어제와 같은, 어제와는 다른 밤하늘 가슴에 차고도 넘치는 뜨거운 무엇 진실도 저 숲과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