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각하는 1960년대 한국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도시화, 경제개발, 민주화 운동 등 정책과 사상의 흐름으로만 파악하고 있지 않은가? 이 책은 이러한 추상적 이해에서 놓치기 쉬운 그 시절 우리 민초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목차
제주도 편: 역사의 파고를 넘어 더 넓은 세계로
‘늘 봄’ 같은 제주와의 첫만남 조천면 W리의 메밀묵 ‘스테이크’ 북제주군에서 만난 영리한 돼지 서귀포 연가 한라산을 싸고도는 동고(同高)의 문화 폭풍주의보 속에서 만난 탐라 아가씨 반세기 만에 다시 만난 제주
서남부 편: 자연과 사람을 감싸는 넉넉한 대지의 힘
목포의 속살까지 미련을 남긴 목포 질곡의 세월을 넘어 꽃피는 구례로 지리산과 섬진강이 낳은 ‘속 깊은’ 아들, 하동 기차 없는 ‘땅끝’의 해남 복음을 찾는 작은 도시, 순천 남해안 ‘개벽시대’를 여는 여수 전남의 수도 광주에서 만난 어느 미인 남편
중서부 편: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반도의 중앙
정읍에서 만난 사람들 있는 것도 없는 것도 많은 김제의 광활평야 활기를 잃은 군산항과 ‘예대로’의 이리시(익산) 양반의 고장 전주와 인심 좋은 장수 충남으로 ‘양자’ 간 인삼 고장 금산 대전에서 선배들과 회포를 풀고 ‘무심천’ 이야기와 청주의 풍자 예당에서 만난 당진 신평면의 이야기꾼 온양과 천안을 거쳐 경기도로 향하며 본 도시화의 빛과 그림자 충북선의 서러움 산 좋고 물 맑은 쉼터, 수안보 호텔 충북과 경북 사이 느티나무 고을 ‘괴산’에서
중남부 편: 시류에 휩쓸리지 않는 꼿꼿한 자존심
영어의 ‘관사’처럼 사용하는 말 “제 고향이 봉화인데요!” “상주 산양으로 돌아간다” “못된 상주 곶감 씨가 열두 개” 상주 모서면의 험준한 추풍령 계곡 대통령의 고장 구미와 겸허한 낙동강을 지나며 ‘달구벌’ 대구에 대한 동경과 회한 영천 가는 길에 어느 노인의 갓을 부수고 ‘동반 여인’을 찾아 준 영천군 대창면의 친절 괴산면에서의 ‘병풍 너머’ 인터뷰
동남부 편: 푸른 꿈이 출렁이는 삶의 바다에서
‘강철왕국’이 되기 전 유전(油田)을 꿈꾸던 포항 ‘셋바람에 게들이 눈을 감춘’ 영덕의 후포항 옛 보부상 길 대신 울진의 온정(백암) 온천으로 대낮에 찾아든 ‘신라’의 경주 경주 H동의 선비동장 울산에서 만난 여자 귀신 임의 도하(渡河)를 기원하는 석남사 여신도 해운대 모래에는 발자국만 남겼다
관동 편: 하늘과 맞닿은 천년 숲의 신비
고향같이 느껴지는 관동의 풍물 이후란 관직도 사업도 말고 나무장수나 하여라 깊은 산골 인제 기린면에 분 개화의 바람 설악산 비선대의 처녀 낚싯대 경포대와 대관령에서 사라진 ‘벽촌의 전설’ 돼지와 도지사
후기: 내 인생의 세 개의 문
서가브라우징
바다 한가운데서 : 포경선 에식스호의 비극2015 / 지음: 너새니얼 필브릭 ; 옮김: 한영탁 / 다른
(말랑하고 쫀득~한) 세계 지리 이야기2012 / 지음: 케네스 C. 데이비스 ; 옮김: 노태영 ; 그림: 심차섭 / 푸른숲
(박대훈의)사방팔방 지식 특강2015 / 박대훈, 최.지.선 [공]지음 / 휴먼큐브
지리교육학 강의노트 = Lecture notes on geography education : 더 깊은 앎을 통해, 더 나은 삶을 향하여,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2015 / 권정화 지음 / 푸른길
말레이시아 = Malaysia :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는 나라2011 / 박종현 글과사진 / 즐거운상상
영어를 못해도 해외 배낭여행 간다 : '이경자'와 동행하다 : 중국, 인도, 러시아(시베리아 횡단열차, 몽골 횡단열차), 대만, 태국편2015 / 이한기 지음 / 지식과감성#
한국의 지형 = Korean Landform2015 / 권동희 지음 / 한울아카데미
같은 공간, 다른 시간 : 1960년대 한 법학도가 바라본 한국의 참모습2015 / 김중순 지음 / 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