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
1. 명호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다. 원춘에서 현란으로!
2. 보담주인, 속이 달아오른 추사를 놀리다
3. 추사, 노학자의 그리움을 깨울 히든카드
4. 예당, 예산에서 금석학의 이상향을 꿈꾸다
5. 천축고선생, 실사구시설의 향기가 나다
6. 나가산인. 제월을 게송으로 위로하다
7. 홍두산인, 붉은 팥으로도 막지 못한 두 홍두의 보물들
8. 우사, 첫 직장의 설레임
9. 상하삼천년종횡십만리지실, 젊은 추사의 호연지기
10. 담연재, 담계를 더위잡고 완원을 이어 달리다
11. 완당, 거용초완을 향해 달리는 추사의 정면 승부
12. 동이지인, 거대한 바람 속에서 홀로 선 조선인 김정희의 선택
13. 고우산인, 조선의 선비를 질타하고 일본을 경계하다
14. 천동, 현비법을 자랑하다
15. 노복정암, 젊은 시절 자유가 그립다
16. 병거사, 병튼 세상을 은유하다
17. 이학, 학옹 김정희와 학천 유명훈의 공동 명호
18. 묵소거사, 벗의 애정 어린 충고를 알아채지 못하다
19. 정포, 여유를 삼킨 제주 모슬포의 모래바람
20. 찬제, 아직도 애비는 참고 참는 중…
21. 단파 말고 찬파, 초의의 우정에 보답하다
22. 감옹, 자학을 은유하다
23. 동해순리, 민망함으로 동생으로부터 명호를 구하다
24. 병오노인, 적토마의 자유를 위한 몸짓
25. 소봉래, 이상향을 꿈꾸다
26. 용정龍丁, 龍定을 해학하다
27. 삼십육구주인, 한구를 역설하다
28. 삼묘노어, 적과의 동침
29. 석감, 남은 먹으로 세운 장승
30. 쌍수雙脩, 쌍수 들어 환영하다
31. 삼연노인, 아름다운 은유의 가르침
32. 승련, 만허를 위로하다
33. 승설, 눈을 끓여 차품을 시험하다
34. 만향, 연역으로 증명하는 천성
35. 구경, 만향의 귀납적 결론
36. 선락노인, 완당 성취감의 최종 선택
37. 육식두타, 욕심 많은 스님을 은유하다
38. 임어산방, 추사가 버리지 못한 세속적 양주학
39. 노도, 차마 쓰지 못한 명호
40. 완우, 취사의 첫걸음을 내딛다
41. 청성, 유배를 만끽하다
42. 동해낭환, 백수의 아픔을 연민하다
43. 果山에서 須山으로, 아버지와 아들 간의 정으로 이어지다
44. 속천거사, 추사체 산고를 은유하다
45. 매화구주, 매화의 첫사랑
46. 담면, 농어회 속에 숨은 해학, 완당 선생 삐치다
47. 시암노인, 케케묵은 시암을 꺼내 간신히 부끄러움을 면하다.
48. 염, 수염으로 주고받은 3개월간의 우정
49. 노과, 행농과 이별을 준비하다
50. 果칠십, 살아있는 것 말고 무엇이 더 필요하랴
51. 과노, 나는 누구인가?
52. 칠십일과, 내 나이 칠십일, 과천에서 얻은 果
53. 뎡희, 사랑으로 당신의 이름을 쓴다
54. 원춘, 연애하는 기분으로 다시 쓰다
55. 상쟝, 간절함의 이름으로 부르는 가슴 시린 호칭
참고 서적
완당 선생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