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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홍 시인의 첫 시집. 정연홍의 시는 견고한 아날로지의 3개 단층으로 구성된 건축물의 형상을 하고 있다. 맨 위쪽 단층은 생명의 기원 '우주'이고, 중간 단층은 비루한 군상들이 상처를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인간 세상'이며, 맨 아래 지하는 '귀신'의 세계이다.
목차![책소개 펼치기/닫기 화살표](/images/uce/commmon/downArrow.svg)
■ 시인의 말
제1부
수궁가
촉지도 1
촉지도 2
촉지도 3
촉지도 4
북극곰
뼈의 감옥
하늘 엘리베이터
디지털 성경
바람의 노래
선사인을 따라가다
귀신고래를 부르다
세상 카메라
제2부
세상을 박음질하다
땅속을 나는 일
별의 소멸
나무
밥무덤
오어사(吾魚寺)
집의 뿌리 1
집의 뿌리 2
집의 뿌리 3
섬진강 기갑사단
펭귄
나무 짐승
복스 마리스
소
제3부
즐거운 죽음
여수, 여수
고비에서 새끼를 낳다
우주 TV
약산도 염소
죽방 멸치
눈물샘
죽방렴
철탑에 집을 지은 새
새벽시장
경륜
근대 문화 역사 거리
공단마을 사람들
계단론
제4부
사우나탕을 건너는 낙타
벌레의 집
낮은 지뢰
겨울의 섬
열차는 달립니다
연꽃 씨앗
신기료 장수 길을 꿰매다
귀신나무
시골장터에 녹슨 대포 터진다
옥수수 하모니카
톱
쟁기질은 멈추지 않는다
국도에서 김밥을 사다
상추밭
비정규직·초승달
해설 우주라는 이름의 3층 건물 / 고봉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