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바에서 벌어지는 인문학의 아라비안나이트. 이 책은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이 맥주에 취해 읽은 책과, 나눈 삶의 기록이다. 언뜻 독서일기처럼 보이지만 책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밥장이 책을 통해 찾은 삶의 태도다.
목차
프롤로그/ 밤과 맥주 그리고 품격 있는 수다를 위하여 첫 번째 밤/ 맥주/ 맥주가 주는 영감에 대하여 두 번째 밤/ 아마추어/ 심심풀이 땅콩의 위대함에 대하여 세 번째 밤/ 사치품/ 사치품의 상대성원리에 대하여 네 번째 밤/ 늙는다는 것/ 젊음을 바라보는 아련한 눈빛에 대하여 다섯 번째 밤/ 진짜 삶/ 돈에 주눅 들지 않는 방법에 대하여 여섯 번째 밤/ 외로움/ 외로움과 이별하지 않는 방법에 대하여 일곱 번째 밤/ 연애와 사랑/ 반면교사의 눈에 비친 사랑에 대하여 여덟 번째 밤/ 일과 꿈/ 꿈꾸면서도 먹고사는 방법에 대하여 아홉 번째 밤/ 여행/ 티 안 내고 여행을 자랑하는 방법에 대하여 열 번째 밤/ 인간관계/ 날 괴롭히는 인간들을 물리치는 방법에 대하여 열한 번째 밤/ 미식/ 지상 최고의 한 끼에 대하여 열두 번째 밤/ 취미/ 상쾌한 취미로 보내는 나날들에 대하여 열세 번째 밤/ 쾌변/ 웃으면서 싸는 그날을 위하여 열네 번째 밤/ 카페/ 커피, 사람 그리고 기억에 대하여 열여섯 번째 밤/ 섹스/ 성적 황홀함과 타이밍에 대하여 열일곱 번째 밤/ 기괴함과 창조성/ 우리 안에 갇힌 그림자, 괴물에 대하여 수요밥장무대에 초대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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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림이 그리고 싶어졌어 : 나의 갈팡질팡 지망생 시절 이야기 : 반지수 에세이 2024 / 지음: 반지수 / 송송책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