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본을 대표하는 주택 전문 건축가인 나카무라 요시후미가 안도 다다오, 필립 존슨, 찰스 무어, 루이스 바라간, 피에르 샤로, 찰스 임스와 레이 임스, 한네 키에르홀름, 안젤로 만자로티 등 20세기 중후반 건축의 거장 8명이 전 세계에 지은 주택의 명작 8곳을 방문하여 그들이 그 집에 담고 있는 철학과 이야기를 담아 펴낸 책이다.
목차
안도 다다오 / 스미요시 연립주택 / 일본
안도 다다오의 손편지
과묵한, 작은 상자와 같은
그윽한 콘크리트 동굴
“얘야, 이 집 말이다…….”
이 집의 주인공은 누구인가요
거주자가 키워내는 집
신발을 신은 채로
“가구에 인색하지 마세요!”
자신의 그릇에 맞게
찰스 임스+레이 임스 / 임스 부부의 집 / 미국
논짱, 구름을 타다
장난감 기차
케이스 스터디 하우스
생활을 집어넣을 수 있는 간소한 상자
암갈색의……, 페이드아웃
찰스 무어와 동료들 / 시 랜치 / 미국
아버지
춥고 황폐한 언덕 위에
시 랜치 열병
상자 안에 상자, 그리고 또 상자
거친 나무들의 축제
그 집에서 잠을, 깨보다
건축적이며, 동시에 생활적인
헛간이 있는 풍경
“그걸로도 좋고말고!”
몽상을 키우는 집
월광욕
피에르 샤로 / 메종 드 베르 / 프랑스
높은 문턱
오래된 건물을 개축한
병원 위에 놓인 집
빛의 기적, 빛의 궁전
모눈종이 유리렌즈
움직이고, 움직이는
계단을, 캐스팅하다
대장간의 우두머리
루이스 바라간 / 루이스 바라간의 집 / 멕시코
멕시칸 컬러
로즈핑크색 벽, 그리고 전화기
serenided=평온
정사각형과, 추억에 바쳐진 공간들
옥상의 무언극
옴니버스 영화
집은, 고독한 내 마음이 살 수 있는 곳
색을 만지는 사람
졸졸졸 떨어지는, 물
두 명의 루이스
그에게 보석은……, 추억
안젤로 만자로티+브루노 모라스티/ 까사 그랑데 / 이탈리아
지나온 날들
조립식으로 지은 집
“허허, 1층이 아니었네!”
“휴, 이 의자가 있어 다행이다!”
쌍둥이 산장
한네 키에르홀름+파울 키에르홀름 / 키에르홀름의 집 / 덴마크
무대 뒤 이야기
도로에서 몸을 숨긴
한네 아주머니
건축과 생활이 서로 침투하여
“월출이라……, 그렇군요.”
남편, 가구, 그리고 침실
창고의 반전
필립 존슨 / 글라스 하우스 / 미국
한 권의 책
풍경건축+건축놀이
글라스 하우스
브릭 하우스
파빌리온
그림 갤러리
조각 갤러리
서재
고스트 하우스
링컨 커스틴 타워
다 몬스타
에필로그: 하늘로 향하는 글라스 하우스
글을 닫으며
독자들을 위한 주택순례 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