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김수행 교수는 “개인이 자기 자신의 이익을 추구할 때, ‘보이지 않는 손’에 이끌려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회의 이익을 증진시키게 된다는 <국부론>의 설명을 ‘개인에게 자기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라고 자유방임하면, 당연히 사회의 이익도 증진된다’라고 이해해서는 곤란하다”며 “애덤 스미스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모든 국민의 부’, 즉 사회의 이익이라는 점을 항상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목차
여는 글_≪국부론≫은 어떤 책인가
1부 애덤 스미스의 일생과 경제학 연구방법
[개관] 스미스가 살던 시대의 정치ㆍ경제
01 삶과 경제학 여정
대학생활
글래스고 대학에서의 교직 생활
중농학파와 교류하다
≪국부론≫을 완성하다
에든버러에 잠들다
02 경제학 연구방법
도덕철학 강의
≪국부론≫의 편별 구성
≪국부론≫과 ≪자본론≫의 차이
2부 분업과 화폐의 발생
[개관] 공장 안의 분업과 사회 안의 분업의 차이
01 분업
분업의 예
분업의 이익
분업과 교환 성향
분업은 시장의 크기에 의해 제한된다
02 분업론에 대한 비판
분업에 의해 노동자는 한 가지만 아는 바보가 된다
기계의 발명
03 화폐
화폐는 어떻게 탄생했는가
주화의 등장
3부 상품의 가치ㆍ가격과 노동
[개관] 노동가치설과 효용가치설
01 상품의 교환가치와 노동
상품의 사용가치와 교환가치
상품의 교환가치를 재는 진정한 척도
불변의 가치척도
상품의 진실가격과 명목가격
02 상품 가치의 구성 부분
상품 가치는 소득의 합계인가
잉여가치의 분할
상품의 시장가격과 자연가격
4부 노동자와 자본가 및 지주
[개관] 자본주의 사회에서 왜 지주가 3대 계급 중 하나일까
01 노동자의 임금과 자본가의 이윤
임금 인상을 찬성하라
이윤율의 저하 경향과 상승 경향
이윤율의 균등화
02 지주의 지대와 사회의 일반적 이익
차액지대와 절대지대
농업 이윤율이 사회의 평균이윤율을 규제한다
세 계급의 이익과 사회의 일반적 이익
5부 자본의 축적과 투자의 우선순위
[개관] 백화점과 은행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지 못한다
01 자본의 축적
자본축적은 절약에 의해 가능한가
자본축적은 취업노동자를 증가시킨다
국왕ㆍ군인ㆍ성직자 등은 비생산적 노동자
02 대부자본
대부자본과 이자율의 상관관계
이자 금지 법률의 효과
03 자본을 투자하는 우선순위
어떤 투자가 국부를 가장 크게 증가시키는가
인간의 천성에 따른 투자 우선순위
6부 중상주의와 중농주의
[개관] 금과 은은 국부를 증가시킬 수 없는가
01 중상주의의 두 원칙
금은의 과잉 보유와 국제경쟁력
금은의 수출 자유화
02 중상주의 비판
자유무역 옹호
수출장려금의 부작용
식민지 경영의 손익
03 보이지 않는 손
자유방임과 자연적 질서
다른 두 곳에 나오는 보이지 않는 손
04 중농주의 분석
생산적 계급과 비생산적 계급
국부와 자유방임
7부 국가의 재정
[개관] 왜 국가는 야경국가가 되어야 하는가
01 지출
국방비와 사법비
공공사업비
02 조세
03 공채
04 북아메리카 식민지의 독립전쟁
영국과 식민지 이주민들의 충돌
식민지의 독립선언
맺는 글_≪국부론≫을 바로 읽어 시장만능주의를 개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