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년 넘게 죽음 공부를 계속해온 내공을 바탕으로, 발랄한 삶을 누리고 있는 일흔 여섯의 고광애가 묻는다. 몸과 마음이 멀쩡할 때 어떻게 죽을까, 죽을 준비를 해야 하고, 정작 죽을 때가 되어서는 어떻게 살 것인지를 걱정해야 하는데, 당신은 그러하냐고.
목차
들어가는 글 “카르페 디엠Carpe Diem!” 나는 지금 내 삶을 누려야겠다, 마지막 ‘그날’까지
1장. 아니, 내가 죽는다고?
나, 고광애! 웰다잉을 안다?
차근차근 맞이하는 죽음
천수를 누린 죽음
2장. 다함께 죽음을 얘기하자
내가 오래 사는 건 축복일까 재앙일까
죽음은 금기가 아니다
3장. 죽어가는 자만의 고독을 아는가
나, 아직은 살아생전인데……
죽어가는 자의 고독
죽음 본능, 죽음을 예감하다
4장. 유쾌한 죽음의 길로 들어서기
죽음이 임박한 현장에서
“죽음을 탈취하지 못하도록 플러그를 뽑아라!”
죽음을 계획하는 사전의료지향서
5장. 나를 유혹하는 죽음의 방법 1
연명 치료에 반대한다
죽음은, 자연스러워야 한다
스스로 택한, 함께 가는 길
6장. 나를 유혹하는 죽음의 방법 2
안락사로의 유혹
인간답게 죽을 권리도 있다
존엄사로 가는 길
7장. 나의 아르스 모르엔디를 위하여
몸과 마음은 늘 함께 가지 않는다
나도 과학의 도움을 원한다
나는 어디서 죽을 것인가
8장. 유쾌한 이별을 위하여
애도: 잔잔한 슬픔과 애끓는 슬픔
유쾌한 장례식
나는 어디에 묻힐 것인가
나오는 글 오소서, 나의 죽음이여, 내가 흔쾌히 그대를 맞이하오리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