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책소개 펼치기/닫기 화살표](/images/uce/commmon/downArrow.svg)
깊은 통찰과 번득이는 예지, 섬세하면서도 정갈한 말맛으로 한국 산문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고 있는 최민자 수필가. <손바닥 수필>은 자연과 인간의 바탕과 모서리를 오밀조밀하게, 살아온 생애의 숨과 결을 삼투시키면서 엮어낸 수필집이다. 범상한 일상에서 건져 올린 범상치 않은 쉼표들, 서성이는 시간의 포스트 잇 같은 짧은 글들을 주로 엮었다.
목차![책소개 펼치기/닫기 화살표](/images/uce/commmon/downArrow.svg)
책머리에
1. 외로움이 사는 곳
사라진 것들의 마지막 처소
봄날 천변
냄새
꽃씨
길
개불
? 와 ! 사이
외로움이 사는 곳
신
거미
진땀
발톱 깎기
봄
술과 차
그림자
바닥
시간 도둑
춤
하느님의 손도장
계란
2. 이 또한 지나가리니
마음
홍차 우리는 시간
이 또한 지나가리니
겨울나무 아래서
억새
다람쥐 이야기
파밭에서
토르소
무심의 의자
썩지 않는 것들
시간의 환생
오카리나
사이
눈 내린 날의 모노로그
갈모산방
동물 서커스
3. 황홀한 둘레
황홀한 둘레
장독
귀
시인들
인연에 대하여
죽의 말씀
화형
외사랑
바람의 전설
걱정 만세
하늘
달
피
연리지
골목
존재의 실상
쓴맛
눈꺼풀
곰과 여우
4. 세상은 타악기다
마지막 이름
내력벽
눈 오는 날에
제목 없음
콩나물
예배소 풍경
허물벗기
신은 네 박자
미간眉間
싹 트는 남자
눈 가리고 아웅
신영옥
나무, 관세음보살
세상은 타악기다
이상한 거래
시대 유감
바다가 강이 된다
입술에 대해 말해도 될까
5. 제주, 그리고 바람
그 바다의 물살은 거칠다
광치기 해안에서
용눈이오름
마라도
바람은 자유혼인가
그 섬에 가고 싶다
뒤엉키고 철썩이고
두모악 풍경
수모루 할아버지
기당미술관에서
모슬포에서 부르는 노래
허무도 에너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