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反정치주의’와 싸운다. 그러면서 정치란 놀라운 분야이고 특히 민주주의에서는 모두가 깊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이 책 전체를 통해 강조한다. 보수적인 견해뿐 아니라 진보파들도 정치를 무시하기는 마찬가지라는 점에서, 필자는 진보 안에서 정치와 민주주의가 잘못 이해되고 있음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강의의 형식으로 이야기하면서 대안적 정치관을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목차
서문:이 책을 쓴 이유
1강_정치는 중요하다 2강_정치는 누가 어떻게 하는가 3강_정치의 기술, 실천의 기술 4강_과거의 경험으로부터 배울 것들 5강_민주주의를 이해하기 위한 싸움 6강_정치의 고전 강독 1: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읽기 7강_정치의 고전 강독 2 : 막스 베버의 『소명으로서의 정치』 읽기 8강_정치적으로 생각하고 글쓰기 9강_인간적이고 정치적인 진보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