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근대개화기 역사의 현장이었던 서양인 호텔들과 커피, 활동사진, 당구장, 신식결혼식, 자전거 등의 유입이 시작된 개화기 풍물을 하나씩 짚어가는 책이다. 옛날과 오늘의 역사와 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숨 쉬는 도시 서울, 그 속의 매력적인 공간을 탐방하는 '근대 서울의 역사문화 공간'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제1부 근대개화기 서울의 서양인 호텔
1. 서울호텔
2. 팔레호텔
3. 임페리얼호텔
4. 스테이션호텔(애스터 하우스)
ㆍ서대문정거장의 내력
5. 보론 1: 인천지역의 호텔
ㆍ해리호텔
ㆍ다이부츠호텔
ㆍ스튜어드호텔
ㆍ꼬레호텔
ㆍ오리엔탈호텔
ㆍ터미나스호텔
6. 보론 2: 철도호텔(조선호텔)
ㆍ초창기의 일본인 숙박시설
제2부 손탁호텔과 미스 손탁
1. 손탁호텔과 그 주변
ㆍ이화학당 프라이홀
ㆍ손탁양관(옛 하남호텔 자리)의 내력
2. 손탁과 정동구락부
3. 미스 손탁에 관한 평전
1) 코마츠 미도리의 『명치사실 외교비화』(1927)
2) 키쿠치 켄조의 『조선잡기』제2권(1931)
3) 경성부의 『경성부사』제1권(1934)
4) 코사카 사다오의 『외국인이 본 조선외교비화』(1934)
5) 문일평의 『사와이문비화: 호암전집 제3권』(1945)
제3부 개화기 풍물의 이모저모
1. 커피의 전래시기에 관한 오해와 진실
2. 활동사진과 애스터 하우스
3. 고쳐 써야 할 당구장 도입의 역사
4. 신식결혼식의 기원에 관한 자료
5. 철도개통 이전에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방법
6. 이 땅에 처음 자전거가 등장하던 시절의 풍경
7. 서울탐방 외국인이 궁궐을 구경하는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