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한민국 최초 4성 장군 백선엽, 최초의 평전. 평안남도의 말 없던 소년 백선엽이 대한민국 최초로 네 개의 별을 달기까지의 역경과 고난, 그리고 영광을 중앙일보 외교안보 선임기자 유광종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이번 책에서는 장군 백선엽의 일생을 조목조목 짚어보면서 그간 우리가 몰랐던 전장의 일화를 통해, 그저 전쟁 영웅의 일대기가 아닌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재조명한다.
목차
克
가난과 죽음, 그리고 시작
군인의 길은 숙명이었다
신문사설 즐겨 읽던 초등학생
평양사범 청년의 꿈
知
만주에서 일본의 힘을 읽다
‘일본인에게 지지 않기 위해서는’
군인의 길을 택하다
싸움의 기초를 배우다
뜨는 미국, 지는 일본
時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온 해방
평양 귀향길에서 본 ‘미국’
일주일 동안의 서울 구경
조만식 비서실에서 본 김일성
김일성 vs 백선엽, 피할 수 없는 숙명
서울에 국방경비대에 입문하다
勢
부산에서 중대장으로 출발하다
대대장, 그리고 연대장으로
미군의 전법을 연구하다
처음 미군과 합동 군사훈련을 하다
미군, 백선엽을 발탁하다
習
군에 침투한 좌익들의 반란
여순반란사건에서 드러난 싸움꾼 기질
숙군의 칼자루를 쥐다
어느 날 찾아온 수갑 찬 박정희
“내 이름에 착할 선(善)이 있잖아”
‘살릴 사람은 살리고 보자’
숙군의 태풍 지나가다
백선엽과 육사 8기생, 그리고 박정희
定
빨치산과의 인연이 시작되다
5사단장 백선엽의 싸움 방법-기초 쌓기
5사단장 백선엽의 싸움 방법-민심 얻기
때를 기다리며 칼을 갈다
“백선엽은 뭐하는 지휘관이냐”
‘일선 지휘관 백선엽’의 첫 성공
亂
운명의 1사단, 그리고 1950년 6월 25일
“지리산에서 만나 게릴라로 싸우자”
지연전, 그 지루한 서막
빗물과 함께 먹는 주먹밥
유랑의 끝
鬪
미군이 주도하는 전쟁의 시작
피바다가 따로 없다
가뭄 속의 단비, 미 ‘증원군’이 오다
위기 속의 리더십
미군의 작전계획을 바꾸다
서울 넘어 평양으로
爭
중공군이 넘어온 되너미고개
후퇴는 패배가 아니다, 작전이다
“사령부를 모래사장으로 옮겨라”
중공군의 ‘먹잇감’은 국군
대관령을 막아서다
“대륙적 기질의 백선엽 장군”
밴 플리트와 백선엽
휴전회담 대표 백선엽의 판단력
정치의 칼끝을 피해가기 위해서는
勝
낙엽 떨어지는 지리산으로
지리산 자락에 세운 고아원
국군 전력 증강에 불을 댕기다
육군참모총장의 자리에 오르다
냉정한 ‘플레이어’ 백선엽
육군참모총장 백선엽의 명망
경무대의 초조감, 그리고 백선엽의 활약
將
번역과 해석의 차이, ‘완벽한 군인’백선엽
한국군 최초의 별 넷 대장에 오르다
신임 미 8군 사령관과의 기 싸움
휴전을 둘러싼 한미 간 마찰
미국에 간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아이젠하워의 약속
경무대의 이상한 침묵
중공군과 다시 맞서다
“당신이 전선에 나가주시오”
왜 그를 명장이라 부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