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누구보다 빛을 잘 이해하는 사진작가 배병우가 스스로 ‘햇빛 노동자’라 칭하며 작업해 온 결과물들을 집대성한 사진집이다. 아울러 오랜 세월 사진을 찍어 오며 쌓아 온 그만의 사진 철학과 작가로서의 고민들을 담담하게 들려준다. 이 책은 작가가 가장 주력해 온 소나무를 비롯해 종묘, 창덕궁, 제주 오름, 여수 향일암, 바다 등 한국적인 미를 담뿍 느낄 수 있는 작품들과 함께, 알람브라, 타히티, 산티아고 같은 이국적 풍경들까지를 담았다.
목차
서문
배병우 - 신체라고 하는 자연 / 치바 시게오(千葉成夫)[미술평론]
소나무(PINE TREE)
노쇠와 불변의 사원 / 토마스 와그너[미술평론]
창덕궁(CHANGDEOKGUNG PALACE)
종묘(JONGMYO SHRINE)
한국의 문화유산(KOREAN TRADITIONAL ARCHITECTURE)
제주 오름(ORUM)
바다(SEA)
자연(KOREAN LANDSCAPES)
알람브라(ALHAMBRA)
알람브라와 헤네랄리페 정원 / 마리아 델 마르 빌라프랑카 지메네즈(Maria del Mar
Villafranca Jimenez)[알람브라와 헤네랄리페 디렉터]
이국적 풍경들(EXOTIC LANDSCAPES)
배병우의 작품 세계: 소나무에 대한 생각 / 박영란[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소나무에 사로잡힌 사진가 / 히라이 히사시(平井久志)[교토통신 편집위원]
Bae Bien-U - Nature that is Called Body / Chiba Shigeo[Art Critic]
A Temple of Decrepitude and Constancy / Thomas Wagner[Art Critic]
작가 연보
작품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