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의 ‘월든’에 버금가는 최영준 교수의 ‘홍천강변에서 20년’의 기록을 담은 책. 저자가 직접 체험한 20년 농촌생활의 생생한 기록을 담백한 문장으로 진솔하게 고백하고 있다. 자연에 대한 섬세한 관찰과 생명의 터전으로서 땅의 가르침, 무분별한 개발에 대한 문명비판,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이웃과 소박한 삶에 대한 성찰 등이 주요 내용이다.
목차
책머리에 부치는 말ㅣ입출협기入出峽記
1990~1992년 이상향을 찾아서 1993년 너희는 결코 가난뱅이 자식이 아니다 1994년 자연을 받들어야 한다 1995년 수확의 기쁨을 어디에 비할꼬 1996년 농사도 창작이다 1997년 제초제 쓰지 않으니 땅심이 살아난다 1998년 사람이 부른다고 봄이 오나 1999년 노동은 과연 신성한가 2000년 자연이 차려주는 소박한 밥상 2001년 농사의 길, 수신(修身)의 길 2002년 대지의 어머니 2003년 뻐꾸기 노랫소리에 잠에서 깨었다 2004년 어찌 하늘은 가난한 사람만 골라 재앙을 내리는가 2005년 도둑이 들어 사랑채 현판을 훔쳐갔다 2006년 국토의 난개발은 재앙을 부른다 2007년 10년 가꾼 산의 절반이 사라지다 2008년 산마루에 걸린 초승달 2009년 신음하는 대지
협곡생활 20년을 되돌아보면서
서가브라우징
(농촌, 귀농 컨설턴트 정기석의) 마을시민으로 사는 법2011 / 정기석 지음 / 소나무
박비향 : 대한민국의 밀물시대를 여는 정운천의 희망가2009 / 정운천 지음 / 올림
풍신난 도시농부 흙을 꿈꾸다 : 정화진 산문집2013 / 글쓴이: 정화진 / 삶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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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농부로 살 수 있을까 : 유럽 농부의 삶, 살짝 엿보고 왔습니다2018 / 지음: 종합재미상사 / 들녘